턱보톡스+턱밑샘+귀밑샘 보톡스 (나보타) + 인모드 얼굴전체 + 슈링크 100샷 (이중턱) + 승모근 보톡스 100유닛 이렇게 20만원 썼고 어플에서 10만원 주고 턱보톡스 + 턱밑샘 + 귀밑샘 보톡스 나보타로 미리 결제해놨어 갑자기 소비 전적 생각해보니까 현타오네… 상담하면서 내가 너무 호구잡힌 건가 아니면 그냥 보통 이정도 투자하규 살아? 나 피부과를 처음 다녀봐서 감을 잘 못 잡겠어 + 허억 다들 싸다고 할 줄 몰랐어서… 너무 당황스러운 기분이네 나는 집 앞에 시술 전문 피부과가 없구… 그냥 동네 피부과 병원이라 보톡스, 리프팅 이런게 기계가 없거나 개ㅐ비싸서 걍 대중교통 타고 나가서 받거든… 어차피 멀리 가는 거 인터넷이나 어플로 “첫방문 이벤트” 이런 데 찾아가거나 앱 포인트 출석체크… 이런걸로 찔끔찔끔 모아놓고 결제할 때 싸게… 삽니다. 필러나 성형처럼 디자인이 중요한 것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싼! 곳! 그리고 가성비 좋은 시술만 받아여 내가 말한 호구는 상담 받으면서 내가 생각한 시술보다 더더 추가해서 여러 개 받느라 금액 올라간 걸 말한건데 😭 예를 들어 나는 인모드만 하려 했는데 간 김에 슈링크도 받으래서 어어… 네..! 하고 받는 그런 거… 다들 가격 싸다고 해줘서 기분이 나아지면서도… 약간 자랑한 것 처럼 보일까봐 걱정… 이 되네요… 근데 나는 옷도 잘 안 사고 소비도 잘 안 하고 자기관리도 그냥 홈케어 열심히 하던 인간이라 피부과에 돈 들인게 갑자기 커져서 너무 걱정스러워서 그랬어… 근디 생각해보니까 나 이십대 중반인데 자기관리 좀 하면 어때서ㅠㅜ 그냥 소비한 거 후회업ㅎ이 살래…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