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못참는 둥들 있을까 약물이 필요할 정도인 수준

나는 진짜 식탐? 식욕 절제를 못해 스스로

막 뚱뚱한 편도 아냐 근데

진짜 배불러서 토할 거 같은데 먹고싶은건 다 먹어야해 어떻게서든

내꺼 누가 먹으면 기분이 너무 나쁘고

내가 먹으려던게 없으면 바로 눈 앞에 있어야해 시키든 사오든 해서 무조건 그 날 그거 먹어야해

다이어트할 때도 골고루 건강하게 먹어야하는데

뭐 예를들어 뿌링클이 먹고싶다 하면 걍 적당이 몇조각 먹고 운동하면 되는걸

한 이틀 절식하고 그 날 하루 걍 허겁지겁 먹어대

진지하게 약을 처방받아서 먹어보긴 했는데ㅜ 약이 아무래도 구토증상이나 속쓰림이 심해서 버겁더라구

실제로 살집이 있는 몸이 아니라서 몸에 더 약이 확 잘 받아서 아플 수? 있대 속이

하..약도 먹기 힘든데 스스로 왜 못참는지 ㅜㅜ

어떻게해야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쀼1]

나 그랬는데 좀 고쳐졌거든?
걍 폭식 브이로그 이런거 보면서 아.. 내 모습 저랬겠네.. 이러면서 심각성 알고는 좀 덜해지더라
먹어도 차피 똥으로 나오는거...
글구 절식은 폭식이 무적권 따라옴...
나도 그랬음 2-3일 클린 절식 하고 입터져서 목구멍 넘칠때까지 음식 넣음 ㄹㅇ로 마라엽떡 한통 앉은자리서 다 먹을정도로..
근데 아는 언니 따라 운동 시작하고 고쳐짐..
유산소 운동 뛰니까 좀 먹는거에 대한 강박? 같은게 좀 줄더라..
쓰니 내 전에 모습 보는 것 같아서..(토닥토닥)

[쀼1]

나는 출산 하기 전에는 완전 소식좌였는데.. 출산하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니까 ㅜㅜ 폭식 대마왕 됐걸랑...
환경과 스트레스도 한 몫 하는 것 같아..
그냥 먹고 싶은거 먹어
대신 이 음식 오늘안에 다 먹어야돼! 가 아니라 이 음식 내일두 나는 먹을 수 있다! 이 생각 해봥 ㅜㅜ 다이어트가 중요한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