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5까지 뺀 다이어터로서 소신발언할게

다이어트 한답시고 제로 아이스크림, 스테비아, 알룰로스, 저당빵 등등 대체감미료 달고 사는거 ㄹㅇ 식이장애 유발하는것 같아

먹고 싶은거 먹되 조금만 먹으면 혈당이 엄청나게 오르지도 않고 살도 안찌는데 괜히 저런거 먹으면 욕구 충족도 안되고 입만 터져서 괜히 오버해서 더 먹게되더라고 

예전에 혈당 이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먹는양만 줄였을땐 음식에 대한 갈망도 별로 없고 무난하게 45키로 유지했었거든 근데 막 저당 음료, 저당 음식들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강박 생겨서 당류 완전 줄이고 신경쓰니까 오히려 갈망이 더 커지더라고 디저트 안먹으려고 참다가 옥수수 강냉이로 입터져서 엄청 커다란 한봉지의 반정도 혼자 꾸역꾸역 먹고 토하고 그런적도 있었다....🥲

물론 탄단지 비율 맞춰 먹는거 당연히 중요하고 당류만 많이 섭취하면 몸에 안좋겠지만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는 환자가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는거같음..걍 내가 배부르고 배고픈 느낌을 잘 파악하고 배고플때만 먹고싶은거 적당히 먹는게 젤 중요한거갘아.. 뭐 사람마다 각자 생각하는건 다를수 있으니까 이건 그냥 내 개인적 의견이야!

[쀼1]

나도 공감해!!!! 쓰니 글 읽으면서 한 번 더 느꼈다

[쀼2]

진짜 많이 뺏다 혹시 그까지 빼는데 얼마나 걸렸엉???

[글쓴쀼]

나는 엄청 천천히 빠진 케이스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49까지 빼는건 넉넉잡아 2년정도 걸린 것 같구 거기서 45까지 뺀건 두달정도?였던거같아!!

[쀼3]

쓰니말 진짜 다 맞앙 13키로 감량하고 성공했었는데 대체식품 먹다가 입터져서 3년동안 야금야금 5키로쪘당 ㅜㅜㅋㅋㅋㅋ

[쀼4]

나는 쓰니랑 약간 비슷한데 원래 당 갈망이 안 심해서 걍 먹을 거면 저당 먹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저당도 칼로리가 엄청 나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저당이라 안심하고 먹었다가 저당디저트, 곤약떡볶이 이런 다이어트 음식들로 입 터져서 요요 왔었어 ㅋㅋㅋ 요새는 걍 일반식으로 조절해서 먹는중인데 훨씬 맛있고 멘탈관리 잘 되더라

[쀼5]

쓰니는 그럼 영양성분도 안따져?? 어케 45까지 가?ㅠㅠ 난 지금 49인데 3키로만 더빼고 싶은데 안빠진다.. 먹는양이 어느정도돼?? 일반식이랑 디저트 같은거!

[글쓴쀼]

영양성분 따지긴하지!! 나트륨 폭탄이거나 트랜스지방 덩어리거나 이런건 건강을 위해서 자제하긴한데 막 하나하나 집착하고 강박가질 필요는 없다는거였엉 솔직히 과자 이런거 맨날 먹으면 건강에 좋을리 없자나ㅠ? 난 그냥 일어난지 얼마 안됐을땐 배가 엄청 고프진 않아서 한끼는 간단하게 먹고 한끼는 그냥 먹고싶은 일반식 먹는당 케이크 같은 배부른 디저트 먹을땐 그냥 밥 대신 먹어! 먹는 양은 솔직히 많이 먹는 편은 아닌것 같아 어느정도 배 차면 숟가락 내려놓는게 중요한듯햐

[글쓴쀼]

그리고 난 그냥 다이어트 아니고 순전히 건강차원에서 가공식품보단 원물 위주로 많이 먹으려고 하긴해!!

[글쓴쀼]

아 그리구 연세크림빵 이런 칼로리 높은 디저트 먹고 싶을땐 난 1/4씩 잘라서 냉동시켜둿다가 하루에 하나씩 꺼내먹어! 중간에 멈추는게 어려우면 애초에 소분해두는거 추천!!!

[쀼6]

쓰나 몇시쯤에 식사하는지 물어봐도 괜찮앙??

[글쓴쀼]

나 점심은 11시반이나 열두시 저녁은 6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