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교3학년이고 턱이 콤플렉스라 안면윤곽수술 중2때부터 하고싶어서 돈모으는중이었어.... 돈은 용돈이랑 알바한거에서 조금씩 떼어모아서 지금 절반정도인 500가량 모았고 다음학기 휴학하면서 바짝 벌어서 나머지 채우려고 했었는데 부모님이 너무 반대하셔서 고민이었거든ㅜㅜ근데 부모님이 허락? 이라고 해야하나ㅎㅎㅎ암튼 이해해주시고 지지해주신대 드디어ㅠㅠㅠㅠㅠ 다음 주말에 압구정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하시는 엄마 고등학교 친구분이 직접 보고 상담도 해주시고 병원도 추천해주시기로 하셨구.... 아빠 친구분중에 압구정 성형외과들에서 마취과전문의로 병원들 돌아다니시면서 하시는 분 계셔서 그분도 정보 필요하면 얼마든지 알려주신대ㅜㅠㅠㅠㅠ흑흑 너무 행복해..... 내가 몇년동안 인터넷에서 정보 찾아보고 혼자 고민했던것보다 너무 진전도 빨라서 좀 얼떨떨하고.. 내가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모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애구나 싶어.....ㅎ 암튼 평생동안 할 가장 큰 수술 앞두고 가족들이 지지해주지 않아서 나 혼자 그 고통이랑 그런걸 다 견딜 생각에 막막했었는데 너무 힘도 되고ㅠㅠㅠㅠㅠㅠ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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