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복코가 엄청 콤플렉스야 코 크다고 놀림받은적도 있고 ㅠㅠㅠ
특히 사진찍으면 코만 보여서 셀카도 안찍고 살아
암튼 넘 스트레스받아서 코수술도 생각해봤어 콧볼축소 같은걸로
그래서 나중에 돈모아서 코수술받아야지 했는데
내가 예전에 뜨개질배운다고 공방? 이런곳에 갔었는데 그곳의 선생님이 나보고 코가 복코구나 ㅎㅎ 하고 말씀하셨어
엄마도 그 옆에 계셨는데 집에와서 나한테 말하기를 그런 분들은 사람을 하도 많이 보고 살아서 반은 관상쟁이나 다름없다고 걍 수술하지말라고 했어
또 친구랑 사주랑 관상 이런거 보러간적있는데 봐주시는 분도 나보곤 얼굴 함부로 손대지 말라고 했어
친구한테는 넌 성형해도 괜찮다 오히려 얼굴에 손대서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랬거든
그리고 절에 갔을때도 스님이랑 가족이랑 잠시 이야기 하게 됬는데 스님도 나한테 넌 절대 얼굴에 손대지말라고 그랬어
한두사람도 아니고 세명이 모두 하지말라고 하면 걍 안하는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