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스크랩은 400이 훌쩍 넘었는데 댓글 수랑 차이가... ㅜㅜ하지만 너무 고마워하는 쀼들 있어서 참는당 애들아 댓글 정도의 정성은 보여줘 ㅠㅠ
안녕 수험생 익인들! 나는 17학번인 새내기(이제 헌내기...라고 놀림받는 중)
그동안 정말 고생도 많이 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수능이었지만 각자 자신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진로에 도달했으면 좋겠어! ...는
내가 수험생 익인들을 대상으로 글을 찐다고 했었기 때문이야 아무튼 수능 대박! 입시 대박! 인샏 대박! (수험생 아닌 다른 익인들도 인생 대박!)
아무튼 사실 나는 어릴 때 굉장히 마른 무게였으나 속세의 맛있는 음식을 떨쳐내지 못 하고(...) 결국 고등학교 3학년때 무게의 최절정을 달리지!
나와 같은 상황이었던 익인들은 알 거야... 고3의 스트레스와 함께 20살이 되면 빠지겠지, 예뻐지겠지 하는 환상이 있었지... 나 또한 그랬다구 ㅜㅜ
하지만 멍청하게도 그걸 수능 직전에 알아버린 나...
"수능이 끝난다고 해서 사람이 허물 벗는 것도 아니고! 66이 44되지 않고! 뾰로롱 변해서 저절로 초절정 미녀가 되지는 않잖아.....!!!!!!"
- 2017, 통통수험생
이것을 너무나 늦게 깨달은 나... 하지만 이미 수능은 다가오고 있었고... 수능 이후에도 다이어트는 하지 못했어(안했음)
나중에 보니 옷이 정말 맞는 게 없었어! 큰 체육복을 입고 고무줄 바지를 입던 나 자신... 결국 다이어트를 감행해보지만 매번 실패했고 자존감은 뚝 떨어졌지
대학에 붙고 나서도 옷을 입을 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였어 옷태가 예쁘다고 해줬던 우리 어무니도 내가 옷 입은 걸 보고 입을 꾹 다무셨으니까 ㅠㅠㅠㅠㅠ
게다가 그때 유행했던 게 꽃무니 패턴 블라우스, 원피스였는데 오프라인에서 기웃거리면서 사고 싶다고 하니 점원 왈...
"이건 작아서 못 입으실 거에요... ^^"
혼또니?!!!!!!!!!
그 일로 나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어 그리고 오기가 생겨서 억지로 사왔는데 개뿔 맞지도 않더라...... 볼 때마다 스트레쑤!!!!!
그렇게 희망도 뭣도 없이 인티를 떠돌아 다닐 때쯤! 굉장히 옷을 잘 입는 한 익인의 글을 보게 되었었어... 제목은 생각나지 않는구먼... 그리고 알았지.
66사이즈 쇼핑몰도 예쁜 옷이 많다는 사실을!!!! (이 자리를 빌어 그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ㅠ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66사이즈 쇼핑몰의 옷이 오프라인보다 싼 사실을 듣고 매우 많이 놀랐었다구 ... ㅠㅠㅠ 그렇게 66사이즈 인쇼에 입문하게 되었당!
내가 알려주는 것은 조금은 주관적이고 편협할지도 몰라 사실 사람은 상황마다 다 다른 법이니까 하지만 최대한 익인들도 이용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썼엉.
먼저 내가 자주 애용하는 쇼핑몰, 옷 잘 고르는 법, 현명하게 옷 사는 법! 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하는데 익인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당...
그리고 주의할 점! 쓰니는 바지와 신발을 쇼핑몰에서 사지 않아요! 팔은 별로 안 움직여도 다리는 걸으면서 움직이는데 직접 입어보고, 신어보고 사는 게 낫더라구
물론 신발이나 바지를 인쇼로 사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직접 보고, 좋은 거 사자는 주의야!
그래서 청바지는 리바이스에서 많이 사고(아울렛 가면 2+1 많이 해서~) 신발은 abc같은 곳에서 삽니당 이 점 유의해줘요~
먼저, 쓰니가 이용해본 쇼핑몰!
사실 쓰니는... 66사이즈 인쇼의 길을 알게 된 후 한 쇼핑몰만 죽어라 팠었음... 하지만... 옷은 한정되어 있고 점점 마음에 안 들고 힘이 들었지.... 다른 곳을 찾으려고 해도 용기가 나지 않았엉 ㅠㅠ 그래서 익(명) 패(숀)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66, 통통, 77, 빅사이즈, 큰(...) 을 엄청 치고 돌아다녔지만 우리 쀼들은 너무 말랐는지 아니면 이미 육육사이즈 쇼핑몰에 대한 지식이 엄청난건지 잘 나와 있지 않더라구... 빅사이즈 쇼핑몰에 대한 자세한 후기도 없었음... 그래서 쓰니 결심했다! 옷을 사보자구! 초딩 때 멋모르고 인쇼에서 예뻐보인다고 마구마구 샀다가 다 못 입고 버리고...ㅜㅜ 엄마한테 된통 혼난 적이 있기도 하고 돈이 부족해서 눈물 머금고 열심히 골랐었는데 내가 이용하는(했던) 쇼핑몰은
핫핑, 육걸, 럽미, 미쳐라 이렇게야! 다들 66~88이 입을 수 있는 예쁜 옷들이 있다궁 혹시라도 다른 쇼핑몰 아는 쀼가 있다면 추천해줘
(이거 쀼들이 다 아는 쇼핑몰은 아닌가 모르겠당 ㅜㅜㅜㅜ 내가 후기가 많은 쇼핑몰만 골라서 사서 새로운 엘도라도를 발견한 건 아닐거야 ㅠㅠ
다른 쇼핑몰들도 애용해봤으나 너무 별로였어서 그건 추천하지 않을게~)
쓰니의 기준
1. 66~88 사이즈 옷을 파는가? (가장 중요하지!)
2. 신상이 자주 업데이트 되는 곳인가?
3. 후기가 많은가? (이것도 중요!)
이거니까 참고해주길 바라!
1. 핫핑 (블라우스, 테니스 스커트, 티셔츠, 원피스, 트렌치코트, 롱스커트, 청스커트 등 구매)(수험생 할인 중!)
나의 첫 빅사이즈 쇼핑몰... 올해 초에 패턴 블라우스가 유행했지만 팔뚝이 맞지 않았던 나를 구원한 쇼핑몰이랄까! 많은 쀼들이 알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
패턴이 예쁘게 잘 나오고 사람들이 후기도 잘 써주는 편이야 그리고 그 사람들 말이 정말 들어맞는다! 포토 후기도 많은 게 포토 후기에 적립금을 많이 줘서 그런 것 같음
내 사이즈와 비슷한 사람들을 검색했을 때 정말 솔직한 후기가 많고 그렇기에 예쁜 옷들 쏙쏙 골라갈 수 있었음! 후기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곳이야 질 좋은 옷도 많음
하지만 옷이 예쁘고 질이 좋아서 그런지 조금 가격대가 있다.. 하지만 캠퍼스룩은 정말 예쁘게 잘 나오는 편!
그리고 핫핑 애용자들은 알 거야... 빅세일을 할 때 옷을 사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는 걸.... (핫핑에서 산 옷이 많은 것도 이때문임)
세일할 때 정말 빅!!!!!!!!세일을 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해... 인기 많은데 싸게 세일하는 건 진짜 바로 품절된당
물론 막 집으면 안 되고 후기 잘 보고 사야한다 ㅜㅜ 재고정리용으로 하는 경향이 큼... 하지만 5000원쯤 그냥 실험용으로 사보겠다 싶다면 그래도 좋아 (물론 이때도 후기는 잘 봐야한다~)
<정리>
장점: 옷의 질이 대부분 좋음! 진짜! 후기가 좋고 적립금을 많이 준다... 특히 포토후기는 1000원 증정! 이용자가 많은 증명된 쇼핑몰! 빅세일도 일년에 2~3번 함. 바지가 좋다는 친구의 후기가 있었음 잘 만드는 것 같아!
단점: 구매 타이밍 잘못 잡으면 돈이 아까운 경향이 있고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 이제 막 수험생활을 벗어난 쀼들이 마구마구 옷을 사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음...
배송: 배송 상태는 쓰니는 2~3일 안에 왔는데 약간 느리다는 말도 있었엉. 그럴 때는 전화해서 (바쁘셔서 잘 못 받지만 인내하며 기다리면 받으셔..) 개별배송 원한다고 얘기하면 처리해주신다! 이거슨 꿀팁~
후기 신뢰도: 안 좋다는 말이 5개 이상 있으면 사는 것을 고려해볼 것. 대부분 좋다는 칭찬이 많은 건 옷이 정말로 좋아서 그런 거야 ㅜㅜ 핫핑 사랑한다
2. 육육걸즈 (롱스커트, 치마바지, 체크남방, 양말-이건 배송비...때무네...-)
66하면 뭐다? 육걸이다! 빅사이즈 쇼핑몰 중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해! 여기도 후기가 괜찮고 증정해주는 양말 괜찮음 물론 많이 샀을 때 주는 옷은 별로라고 들었다 ㅎㅎ
가성비에 신경쓴 느낌이 많이 들고 확실히 66사이즈에 집중했다는 느낌도 들지만 가끔 이게 66이라고?? 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다... 정말 후기를 잘 보고 사야해! 여기는 정말 후기가 다하는 곳임... 세일을 한다고 해도 핫핑의 빅세일에 비하면 좀 부족한 감이 있고 인기 있는 상품은 입고가 되기 무섭게 바로 품절되고 재입고 된다고 하더라도 원단이 바뀌어서 오고(체크남방 통수당햇다...) 배송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해... 개인적으로 유명세에 비해 다른 쇼핑몰보다는 만족감을 잘 못 느낀 편 ㅜㅜ 이건 쓰니의 주관이니 참고만 해두는 게 좋음 만약에 이곳에서 사고 싶다면 후기를 정말 잘 봐야 한다(강조 또 강조) 롱스커트는 지퍼가 너무 뻑뻑하다고 하길래 무시했는데 뻑뻑하고 결국 터져서 엄마가 바느질해주시구... 체크남방도 석유냄새가 많이 난다고 했는데 에이... 하고 샀더니 빨래를 세 번 해도 냄새가 안 빠졌당 물론 견디지 못 할 정도는 아님 그치만 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었어. 물론 두꺼운 재질의 치마바지는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개인적으로 정말 인생치마임 근데 후기에서도 인생치마라는 말 많더라 ㅎㅎ) 이것도 후기에서 사이즈가 작게 나온 편이라구 해서 한 사이즈 크게 샀더니 딱 맞더라... 쀼들아 66의 후기는 정말 최고였다구... 멋진 컨슈머분들 ㅜㅜ
<정리>
장점: 66에 초점을 맞춘 옷들이 많음. 가격대는 괜찮음! 가성비에 신경쓴 느낌임! 귀엽고 여리여리하게 보이는 옷이 많은 편! 재입고도 제법 빠른 편임. 육육 바지도 좋다는 말 많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주는 양말 질이 좋음 좋은 흰양말이어따...ㅎㅎ
단점: 세일의 비율이 크지 않음. 품절이 빠르고 재입고가 되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배송이 좀 느렸었음
배송: 재입고된 상품들은 좀 느리지만 나머지는 괜찮았었음. 요즘 빨라졌다는 말 많더랑
후기 신뢰도: 안 좋다는 말 3개 이상이면 잘 살피고 쀼에게 너무 안 좋은 단점을 가진 옷이라면 그냥 그 옷은 포기할 것. 진짜로!
3. 러브러브미(롱원피스, 니트조끼, 가디건, 체크스커트, 목폴라니트, 머플러, 후드티 구매)
러브러브미는 내가 지그재그를 통해 알게 된 쇼핑몰이야~ 66 검색 후 후기 많은 쇼핑몰을 엄청 찾아다닌 결과! ^0^ 발견한 곳이지
사실 다운 받아놓고 살펴보는데 가격대가 조금 셌었어 (투머치토커처럼 보이겠지만 쓰니는 지갑사정이 아주 빈약하기 때문에...)
롱원피스에 꽂혀놓고 못 사고 있었는데 추석날 갑자기 무료배송 이벤트가 열렸당... 그리고 최근에는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빅세일을 한 적도 있어
약간 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옷 질도 괜찮은 편이야 후기도 많음! 후기 정말 많다 ^^; 내가 본 옷만 그럴지는 몰라두...
배송은 괜찮다고 느꼈다 저녁에 사면 그 다음날 오후에 출고되어서 옴 2~3일 걸리는 편이야! 이것도 여기 회원님들이 후기가 좀 솔직한 편임 ㅋㅋㅋㅋ
옷은 좀 얇은 게 많은 편이가봐 그래서 후기에도 그런 언급이 많아 기모라더니 얇네요 ㅜㅜ 겨울에 옷 따숩게 입고 싶은 쀼들은 정말 잘 봐야 해!
앗 그리고 주문취소 후 바로 돈 돌려받는 게 아니라 접수를 하고 일괄처리하는 편이라고 하니 이 점 참고하기!
가격대는 보통이얌 그치만 가격값 그대로 따라가는 것 같다 ㅎㅎ
Free의 기준에서 봤을 때 대체적으로 맞는 편이고 기장에 있어서는 후기를 잘 봐야 해 후기에 키만 올라가 있는 경우도 많고 짧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셔 ㅜㅜ
프리사이즈가 많아서 그런듯
진짜 44~99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 것 같음 후기도 좀 차이가 많이 나!
<정리>
장점: 현실적으로 괜찮은 이벤트가 자주 있음! 예쁜 옷도 많음! 옷을 전체적으로 잘 뽑는 느낌이다... 후기도 많은데 솔직한 분들은 다른 곳에 비해 많다는 느낌!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 짱 많앜ㅋㅋㅋ 그리고 대체적으로 배송이 좀 빠른 편(쓰니 기준)
단점: 겨울 옷인데 얇은 게 많아서 후기 잘 봐야 함. 가성비 대비라기 보다는 그냥 그 값을 하는 느낌임! Free의 기준을 잘 살피는 것이 좋다... 사이즈 검색 가장 필요!
배송: 정말정말 빠름 한 번도 느리다고 생각해본 적 없음 (쓰니 기준이야 흑흑...) 하지만 느려터졌다는 글 아직 못 봤당
후기 신뢰도: 쓰니는 1개만 별로라는 후기여도 단념함... 그치만 이 정도는 괜찮아! 한다면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기장 조심할 것! 무게를 명시해두지 않는 경우가 위에 있는 다른 쇼핑몰보다 조금 많아!
4. 미쳐라 (11/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하고 수험생 세일도 있대!) (데코스트링, 반팔티, 테니스스커트, 체크남방 구매)
전문적인? 66쇼핑몰은 아님! 내가 잠깐 썼어서 후기 남기는 거야~
말 그대로 미친 쇼핑몰. 정말 미쳤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해... 인티나 포털에 뜨는 후기들 보면 진짜 여긴 좀 미친 곳 같음; 하는 경우가 많았어 나쁜 뜻이기도 하고 좋은 뜻이기도 해 너무 극을 달리는 쇼핑몰 ㅎㅎ 하지만 티셔츠 인쇄는 정말 잘 뽑고 숨겨진 싼! 쇼핑몰이당... 난 여름에 여름옷만 샀어서 모르겠어 아마 나랑 비슷한 사이즈라면 여름에만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앙... 테니스스커트와 체크남방은 44~55입는 동생 것이 되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많이 없고 내가 이용해봤었기에 만약 여길 이용할 거라면 조금은 걸렀으면? 하는 필요가 있엉 일단 66~77 입는 사람들의 후기가 다른 곳보다 적은 편임. 그리고 세일은 소리소문없이 하는데 사람들 다 알아서 괜찮은 옷이다 싶으면 품절이 뜬 경우가 많다 근데 세일은 진짜 핫핑만큼 하는듯 (소리소문 없이...)
<정리>
장점: (말도 없이) 갑자기! 세일을 하는데 조금 빅세일인 편. 옷 패턴이나 폰트, 그림은 정말 예쁘게 잘 뽑는 편이다. 여름 박스티를 주로 샀어서 정보는 많이 없는 편임
단점: 77~88익들이 도전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쇼핑몰. 배송도 느린 편이었고 일주일 넘게 기다려서 받아야 했음 66전용 쇼핑몰은 아님
배송: 느리다. 느리다. 느리다. 근데 빨랐을 쀼들도 있겠지...? 아직 본 적은 없음
후기 신뢰도: 후기가 잘 안 올라옴 그리고 44~55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아... 내가 이용해서 얘기하는 거지만 그냥 별로였음
댓쀼들의 추천 쇼핑몰! (추천해주는 쀼들 정말 복받구 행복해라~ 고마워!)
+) 앙투는 바지가 좋다는 쀼들이 있었음!
++) 공구우먼, 메롱샵, 언니가 간다 => 저렴~중저가 쇼핑몰
로미스토리, 블랙더핏, 블루팝스 => 비싼편이지만 로미스토리는 사이즈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댕 비싼만큼 품질도 좋은 곳이라고 하네~
+++) 마리앙플러스 : 옷 질이 너무 너무 고급스럽고 좋음! 가격은 비싼편이라구 하네 모델 사진은 없지만 후기가 많아서 보완 가능!
맨투맨 티셔츠 같은 건 3만원대 정도고 겨울 코트 같은 건 7만원에서 20만원대까지 있음.
슬랙스 이런 것도 3만원 후반대 4만원 되기 직전의 가격
그냥 통고무줄로 된 슬랙스 같은 건 보통 2만원대고 청바지도 2~4만원대 사이고 그래
근데 옷은 정말 깔끔하고 직장 다니면서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스타일
++++) 리리앤코 : 가격대비는 핫핑보다 싸고 육걸보단 비싸지만 질이 좋음. (바지, 블라우스, 아우터 구매 경험)
사이즈도 완전 큰사이즈까지 나오는데 3사이즈부터 천원~이천원 더 받음.
그리고 바지랑 아우터 이벤트식으로 가끔 완전 싸게 세일하는 경우가 있음.
여기서 끝나면 넘나~ 서운하겠지? 그래서 나만의 꿀팁(?!)을 전수한당 ㅎㅎ
쇼핑을 하며 얻은 나의 철칙? 꿀팁?에 대해 얘기해 줄겡 (다분히 주관적인 요소가 있으니 주의해줘~ 이건 좀 너무 주관적이다 싶으면 말해주구!)
1. 빅세일을 할 때는 무조건 결제버튼을 누른다!
빅세일을 할 때는 정말 결제버튼을 눌러둬. 빅세일을 5번 정도 겪은 쓰니는 어떻게 옷에 접근(?!) 하냐면
1) 필요했던 옷 분류에 들어간다 (원피스가 필요했다면 원피스부터~ 요로케~)
2) 인기상품 버튼을 눌러 들어간다(가성비 좋은 옷을 사기 위해!) (낮은가격순으로 골라도 됨 사실 분류는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되는 부분~)
3) 옷을 고르고 상품 고르는 칸에 내가 원하는 컬러가 있는지, 내가 주로 입는 사이즈가 있는지 확인한다
3) 옷을 한 번 보고 컬러를 보고 성분을 보고(아크릴 100%면 믿고 거른다...) 나와 비슷한 기장/사이즈를 가진 분의 후기를 살핀다
4) 별로라는 평이 많거나 사진에 보여지는 옷핏이 보아하니 나한테 별로일 것 같다면 거른다. 그런 부분이 없거나 신경쓰이지 않으면!
5) 후기에서 옷이 작거나 크게 나왔다는 평이 없다면 그대로 사고 아니라면 그에 맞춰서 재량껏 산다
6) 장바구니 ㄴㄴ! 결제 버튼 누른 후 다른 옷 고르러 간다~ 가서 또 똑같이 반복!
7) 나중에 주문취소 하고 최종적으로 고르게 된 옷들을 묶음배송 한다 ^)^
이러면 본인이 원하는 옷만 착착 담아 보람찬 빅세일 쇼핑 완!성!
2. 후기를 정말 잘 봐야 한다!
후기가 정말 중요해 하나라도 내 옷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함! 모델이 입고 계신 옷은 그 모델분 핏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좋거나! 아니면 조금 편집이 들어갔거나 둘 중 하나야... 진짜... 때문에 옷 광고보다도 후기가 정말 중요한 거구... (옷광고<<<<<<<<<<<<<<<<<<<<<넘사벽<<<후기)
이건 위에서부터 계속 강조했었으니 간단히 얘기할게 안 좋다는 후기가 너무 많으면 그냥 사지 않는 게 좋아 사실 어떤 이유든 안 좋다는 말 있으면 조금 경계할 필요가 잇듬!
그리고 내 사이즈에 맞게 검색해서 후기 찾아 읽어보는 거! 넘넘 중요해서 한 번 더 강조한다!
3. 내 허리는 통허리 or 삼겹살인데 원피스 중 허리에 대한 언급이 없다면 단념을 권한다!
이건 후기에 언급되어 있지만(언급되지 않은 경우도 있오ㅜㅜ) 광고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경우! 쓰니는 통허리가 스트레스라 광고에 허리에 대한 강조가 없거나 끈이 없거나 하면 십중팔구 이 옷은 아니라고 결정해버려 아무리 예뻐보이는 옷이라도 내 몸이 부해보인다면 그것은 진정한 예쁜 옷이 아니야... 예쁜 옷은 뭐다? 내가 입었을 때 예쁜 옷!
이런 건 다른 콤플렉스에도 마찬가지야! 예를 들어 어깨가 넓어서 콤플렉스인데
어깨뽕이 과하다는 말이 후기에 없어도 사진으로 볼 때 어깨가 조금 이상하다든가 이상하게 옆모습만 보여준다든가 위에 가디건을 입어버린다면 그건 정말 고민해 봐야 해 후기에 어깨뽕이 좀 있네요 ; 한다면 그냥 사지 마 그 말이 옳다...(이것은 쓰니의 경험담이기도 함) 광고를 너무 믿지 마! 그리고 안 보여주는 것들에 대해 왜 안 보여주지? 를 생각해야 함... 인쇼는 싸고 편하지만 이렇게 까다롭게 사야 돈 버렸다는 느낌이 안 들어 난 2,3번만 잘 지켜도 실패는 거의 안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쓰니는 종아리가 너무 스트레스라 일부러 미디길이 스커트라고 하면 안 사... 이렇게 본인이 안 어울리는 옷은 인쇼에서 실험해보지 말았으면 해
만약 이게 나랑 잘 어울리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자신이 없다면! 오프매장에서 한 번 입어봥 만약 그게 좋으면 그냥 거기서 사면 됩니당 하지만 인쇼로는 실험하지 마시오 절대로.... 절대... 그것이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실패한 옷은 입을 때도 속상해서 잘 안 입게 되더라
땅바닥에 이만원 그냥 버리느니 치킨 먹는 게 낫쟈낭 ㅠㅠㅠ
4. 옷 성분을 잘 보는 것이 좋다!
한철만 입고 말 옷을 사는 거라면 상관없지만 인쇼에서 옷이 좀 싸서 성분을 보면 아크릴100%라고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그럼 진짜 한 철밖에 못 입어... 어머니께서 옷 사실 때 재질이 좋은지, 면인지를 살피시잖아? 면이 함유된 옷이 정말 좋은 옷이라서 그래 오래 입을 수 있고 흡수성도 좋으니까! 옷 성분을 잘 봐야 해 이거 놓치는 친구들 있더라 ㅜㅜㅜ 오래, 좋은 옷을 입고 싶다! 하는 쀼들이 꼭 참고해야 할 것...
5. 위ㅁㅔ프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옷을 살 때는 실패할 확률 70%는 생각해 두자!
이건 나와 내 친구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 처음 폰으로 봤을 때는 와! 예쁘다! 하는 경우가 많지 하지만 위메프와 같은 사이트는 일단 후기가 없어! 빅사이즈라는 말이 있으나 모델은 빅사이즈가 아니고!(이건 거의 모든 인쇼가 그렇지만... 쓰다...술이...필요해....) 그런데 가격은 싸고... 해서 정말 조심해야 해 실패할 확률이 너무 높고 비교할만한 후기도 없고 기간은 정해져 있어서 나중에 환불하거나 불만을 제기하기도 어려움... 쓰니도 원피스 두 개 정도 친구 따라 샀다가 한숨 쉬며 관뒀다(괜찮다고 하던 친구도 다시는 거기서 안 삼 ^^..) 옷이 걷보기엔 너무 예뻐보이는데 그냥 예쁜 몸매 가진 사람이 입었을 때야 빛을 발하는 느낌이었고 어중간하면 정말... 아니야... 우리 육육에게 너무 큰 시련이며 아픔이라구 ㅠㅠㅠㅠ
6. 신상품 세일은 이유가 있다!
라고 나익은 생각한다... ^^! 왜냐면 후기가 없거든! 익들 후기가 어디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해? 경험이야! 누구도 경험하지 않은 것을 하는 건 뭐다? 모험이다!
인쇼에서 하는 모험은 혼또니, 혼또니, 혼또니!!!!!!!!! 위험해!!!!덴져러스... 정말 실패의 지름길이라구...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되게 속고만 산 사람인 것처럼 보이겠지만...
맞아 난 속고만 살았었다.... 야레야레...☆★
어차피 신상품 세일이라고 해봤자 5~10% 세일인데 굳이 그런 걸로 낭비해서야 되겠어? 인쇼 초보자라면 그런 경험은 굳이 자처해서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함
스크랩 해갈 때는 댓글 꼭 달아 줘 댓글 달고 슼해가는 쀼들은 2017년 말에 다 잘 되어서 210n년까지 떵떵거리며 잘 살 거임~ 축복한다ㅎㅎ
(스크랩 수가 더 많으면 글삭할거야 왜냠면... 저는 찌질이니까여 -3-)
이렇게 나익의 꿀팁은 THE END! 66익인들에 대한 후기가 너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써봤는데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댓글로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물어봐도 좋아 ㅎㅎ 나 대답해 주고 알려주는 거 넘나 넘나 넘~나 좋아행 지금 이 순간에도 알림이 계속 울리고 있넹 이제 호출하러 가야지! 글 재밌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노잼의 향기가 풍겨도 봐 줘 ㅠㅠㅠㅠ미아내...
다들 본인이 원하는 인생을 살며 예쁜 옷 많이 많이 입으며 살길 바라! 꽃길만 걷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