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올라왔다가 다시 묻혔거든. 왜? 언급조차 힘들어서. 이 일을 거론하면서 속상하다 말하는 것, 그때 시절을 다시 생각하는것, 이해 못하고 왜이리 유난이냐는 타팬들에게 이해시켜야 하는것. 그냥 그것들이 다 힘들고 버거웠어 우리에겐. 사실 나는 지금도 너무 지치고 힘이들어. 그냥 생각만 해도 심장이 조이는 기분이야. 그때 사진만 봐도 심장이 느리게 뛰고 핏줄이 오그라드는것 같은데 이걸 수면 위로 끌어 올린다고? 감히 우리가? 그 시절을 다 겪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