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김형균/손준호/조순창/예은/소냐/박성환/박무진 캐슷!!
역시 내 밀라디는 소냐야 너무 섹시하고 파워풀하고 짱짱임
예은은 연기를 국어책 읽듯이 해 항상 거슬려왔고 어제도 거슬려찌
박성환 리슐리외 너무 좋아 발악하는 그 연기 쩌름 bb
박형식은 낮공에서 코피를 쏟더라 너무 놀랐음
어제 낮공이 박형식-예은-앙상블 셋이 다같이 합심한듯 아주 총체적난국이었어
앙상블이 놓친 짐짝 오케로 떨어지고 예은이 목걸이 떨어뜨리고
박형식 이마뽀뽀씬에서 코피 터지고
물론 코피는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컨디션이 안좋으면 중간에 찬물끼얹고 쇳소리로 노래하느니 그냥 넘기지...
박진우가 피치못할 사정을 위해 대타로 계속 연습하고 있다 그러던데..
여튼 그래서 박형식이 날린 씬 손준호가 다 수습하고 대신 이마뽀뽀하고 넘어갔음
낮공의 충격에서 헤어나오기도 전에 밤공 들어감
밤공땐 그래도 실수나 사건없이 잘 진행되었다
손준호-조순창 애드립 터져서 회전문인데도 깔깔 웃으면서 봄ㅋㅋ
아 김형균 얘기를 안했네 생각보다 되게 괜찮았어
뭔가 부드럽고 감미로운 아토스라 적응이 안되긴 하는데 또 파워도 밀리기는 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 분위기도 참 괜찮구나 싶음
애드립이 좀 없어서 심심한 면은 있는데 어제같은 경우엔 손조가 너무 터져서 상관 없었어ㅋㅋ
밤공때 손준호 아라미스 넘버는 그냥 대박이더라 보면서 어? 민옵에 뒤지지 않는데..? 이런 생각까지 들음
성남 발음향이 배우들 실력을 좀먹고 있던건지 세종땐 다같이 더 잘하는 느낌인데 유독 손라미스가 제일 쩌는 것 같당
그냥 종합하자면 박형식 예은의 실수와 사고만 아니었음 참 좋았을..
뭐 나같은 회전문러는 그냥 레어템 봤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제 낮공만 보는 사람들은 찜찜할듯
밤공땐 박형식 쇳소리 원없이 들었어 나중엔 안쓰럽기까지 하더라.. 음 계속 깨지고 박자 놓치고..
여튼 뒤늦은 어제 후기 끝. 내일꺼 보고 또 돌아오겠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