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중에
다수분들이
슴지컬이니까 상관 말자 라는 글들이 있는데
이거 자체도 문제 아닌가?
아 지금 너무 공격적으로 글이 나갈까바
일단은 존대와 반말 섞을게요
슴지컬이 시작되면
더더욱 많은 아이돌들이 뮤지컬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싱인더레인의 무대를 서게 된 아이돌이 다음 작품을 할 때
걔 저번에 했잖아 어느정도 하겠지 이제
이런식으로 슴지컬 자체가 아이돌의 뮤지컬 입장의 등용문이 될 것입니다.
슴지컬이니 모 어때 라는
글 보면
결국 그 무대 조연분들은 다들
아이돌 보다 몇 배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고
결국 그 분들 꿈은 아이돌이 아니기에
또 한 번 좌절되는거 아닐까요?
엑소팬분들이 기분 나쁘실 수 있을거 같지만
이 글과 전 글은 엑소의 한 멤버를 겨냥해서 쓰려던 글이 아니예요...
단지 기사를 접했을 때 그 분이 언급이 되었고
당시 기사에 많이 언급된 분이라
자연스레 그분을 예로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슴지컬이 아이돌의 뮤지컬 등용문이 되는게 더더더더더 싫은데
많음 분들이 슴지컬이니까 이해하자 라길래 또 글을 씁니다.
1. 슴지컬 출현
- 결과야 어쨌든 다수의 보시는 분들은 팬이실테니 당연히 비판보다는 칭찬이 우세하겠죠
2. 그러면 다음 작품 시 이전의 슴지컬 언급
- 걔 그때 잘했대, 전에 작품 했잖아 잘하니까 쓰겠지 등의 글들이 올라올 것
3. 작품이 좋은데 아이돌 주연이라 보기 싫은 경우
- 싱인더레인 제가 참 좋아하고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뮤지컬인데
아이돌 출현 싫으면 보지 말아라 라는 글들이 몇 있던데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한 사람으로 인해 놓친다는거 정말 슬프네요
4. 아이돌과 아이돌팬의 무대 조합
전에 한 번 뮤지컬을 보러갔다가...
일단 사진 찍으시는 분
아이돌 나올때마다 이상한 환호 지르시는 분
그 날 실수를 했음에도 후기에는 비판보다 다 칭찬... 실수 했는지도 모르시데요
솔직히 관객들의 태도도 문제삼아야 하는 부분인거 같지만
너무 공격성 글이 될까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뮤지컬 보러갔을때
사진 찍는 셔터소리 매우 빡치고요
흐름과 상관없는 환호성과 박수들도
몰입을 깨더라고요
여튼
음....
아이돌 분들은 가수 역에 충실히 하시고
정말 연습에 몰두 하실 수 있으시면
그때 하는게 좋겠어요...
뮤배들은 한 작품을 위해서
몇 달간 노력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