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블덕은 나인듯ㅋㅋㅋㅋ 오늘도 음향은 거지같았다 계속 마이크튀고... 계속 말 나오는데 고칠 생각이 없는거니? 다들 이제 공연한지도 꽤 됐으니 몰입한게 보여서 좋다 내가 두훈헤르만을 프리뷰때보고 오늘 첨이라 많이 놀랐어. 그동안 로딩되고 좋아졌구나! 플뷰땐 너무 바른사람이 아닌가 했었거든 폭력적인 모습이 있고, 이성적이려는 한스에 비해 감정적인게 헤르만인데 너무 차분한게 아닌가해서 근데 오! 오늘 보니까 쉽게 화를 내고, 흥분해서 말을 쏟아붓는게 감정에 휘둘리는 헤르만의 모습이 잘보였어. 거기에 안나와의 관계를 가장 개연성있게 보여주는게 두훈헤르만이라는 익인의 말이 공감됐어. 계속 안나를 의식하고, 바라보다가도 눈이 마주치면 피하고, 어린시절땐 계속 챙기고, 다정하게 대해주고, 안나가 실험을 당할땐 누구보다 화를 내고, 안타까워하더라 남매이지만 또한 연인인게 그대로 드러났어 근데 헤르만은 감정적인 사람이지만 배우는 감정조절을 해줘야겠어 조금 과잉됐는지 대사가 씹혔거든ㅠㅠ 한근한스는 오늘은 쫌 아쉬웠어 저번주 일요일 낮공때 되게 잘했거든 소름끼칠정도로. 난 그날 레전드아닐까?생각 했었는데 그러고나서 다시 마주하니까 그때만큼 포텐이 터지지 않아서ㅠㅠ 아마 난 그때가 자꾸 떠오를거같아. 그 이상이 나오는게 아니라면ㅜㅜㅜ 그리고 초반에 나중 대사가 먼저 튀어나온 실수가 있었음 '요나스 괜찮아 우린 이제 아주 가벼운.. 메리를 경찰에 넘기전에 몇가지 사실 확인을 할거야' 이렇게 대사를 침ㅠㅠ 연정안나는 정신적으로 힘든게 느껴져 극과 안나라는 캐릭터가 그래서그런지 갈수록 더 힘겨워하고 멘붕오는거 같고. 초반부터 많이 울먹이는것 같던데 그건 좀 조절해줬으면 좋겠고, 연기는 계속 좋아지는거 같아 점점 더 가엾고, 안아주고싶은 안나가 되어가고 있어 나무요나스는 요나스가 가장 나이가 적은 막내동생이잖아 그거 강조해주는게 참 좋은거같음 어린시절때 갈수록 개구지고 메리한테 애교부림 그리고 박사가 죽고나서 더 엉엉울고 잘못했어요 빌고 형한테 미안하다구 하고ㅠㅠㅠ 애기가 얼마나 상처받았을까? 아플까? 그런 생각이드네 근데 오늘 좀 지쳐보이더라 내가 주말에만와서 모르는데 요근래 스케줄이 많았나? 살도 빠지는거같고 홍메리야 사랑이지 항상 다정다감해서 좋아ㅠㅠㅠㅠ 아이들로 실험을 했던건 정말 나쁜기억들을 잊어서 아프지않게 하는걸 만들고싶어서였어 오늘은 아이들에게 더 미안해하더라 최면을 걸면서 많이 울었어 내일이면 내가 잡아놓은 표는 없는데 글쎄... 월요일에 3차오픈이잖아 또 잡지않은까?ㅋㅋㅋㅋㅋ 왜 난 블을 놓을수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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