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키 아나톨리 후기

1일거 보고왔으니 좀 늦은 후기네

키 아나톨리 편견가졌던 호떡이 있었다면 3층이라도 가서 한번 보는 걸 추천.

강요는 아니고 물질적 여유가 있고 공연 보는 순간만큼은 편견 버리고 볼 생각있는 호떡들이라면.

이번에 아나톨리역이 싹 다 아이돌 캐스팅이라 유난히 비교글이 많은데 그 네명 중 절대 저평가 받을 실력은 아닌것 같아.

듀엣에는 좀 약하던데 솔로곡은 솔직히 놀람. 아나톨리 솔로넘버 두곡에서는 압도되는 느낌까지 받았고 시원시원해.

확실한건 키는 앞으로 뮤지컬하면서 표현력이 큰 강점이 될것같아.

 

안시하, 신성우는 워낙 후기가 많아서 다들 알고있을테니 따로 쓰지 않을게.

안시하님은 정말 감탄에 감탄을 하고 왔다는것만...

 

[호떡1]

나도 키 내가 본것에 비해 좀 필요 이상으로 까인다는 생각 해봄ㅋㅋㅋ
체스는 아직 못봤는데(사실 앞으로도 안볼 것 같은데ㅎ..) 달타냥 볼때 되게 괜찮게 봤던 기억~
근데 노래가 좀 딸리긴 하더라고 노래보다 의외로 연기가 되게 좋았어

[글쓴호떡]

달타냥이면 삼총사 맞지 ㅋㅋ 난 예전에 삼총사 다른 아이돌로 본적이 있었던....기억에서 지워버렸지만 ㅋ
역시나 아이돌이 유부남 역할은 살짝 무리수였지만ㅋㅋ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사를 치고 어떻게 움직여야할지를 아는것 같더라구.
덕분에 붕뜨는 느낌 없이 잘 봄 ㅋㅋ 노래 호불호 갈린다고하길래 걱정했는데 난 솔로넘버가 인상적이라 아직도 기억에 남아. 저음에 좀 약해보이긴했음.
체스 극자체는.. 친구랑 갔는데 난 그럭저럭 재밌게 봤고 ㅋㅋ 친구는 스토리고 연출이고 뭔지 모르겠다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