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부터 콘서트 뛰었는데 그때나 고척 갔을 때나 난 솔직히 그라-4층 다 재밌었어 처음 보는 아미들이랑 얘기하고 같이 울고 웃는 게 신났는데 스파콘이었나 럽셀이었나 그라,1층 갔는데 옆사람들 그냥 핸드폰만 하고 공연 끝나고 친군지 누군지랑 통화하는데 야 나 방탄 콘서트 왔다 ㅋㅋㅋ그냥 그랬는데 자랑할 거리 생겼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 보고... 진짜 ㅋㅋㅋ 간절했던 사람들 많은데 표가 저런 사람한테 가다니 싶고... 간절한 사람들은 다 3층에 있어서 3층 갔을 때만 머리 풀고 즐길 수 있었음...
혹시나 싶어서 덧붙이지만 그라나 일층처럼 좋은 자리들도 팬들 많고 팬들이랑 즐거웠던 경험도 많아...!! 근데 상시와 추첨제 이후로 내가 겪었던 일들이 너무 충격이었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