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7일 OSEN의 방송가 취재에 따르면 류준열은 최근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 방송 관계자는 "남자주인공 역을 누가 연기할 지에 업계의 큰 관심이 쏠렸었는데 류준열이 최종적으로 캐스팅됐다"라고 귀띔했다.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덕혜옹주', '천문 : 하늘에 묻는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감독을 맡고 김지혜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앞서 배우 전도연이 tvN '굿와이프' 이후 4년 만에 이 드라마를 복귀작으로 선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류준열은 극 중 남자주인공 역을 맡아 그간 연기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류준열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촬영에 한창이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80711195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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