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다이소 물감 가지고 장난치다가 애기 얼굴은 물론 온 집안을 물감으로 어질러놓은 거야 남편도 치우고 출근했다고 했나 그랬는데도 남편도 조금 치운 줄 모를정도로 심하고 애도 밉고 남편도 미운데 하이마마 드라마 보시면서 미운 마음을 달래신다고 하시는데 아 그냥 하룻밤이라도 미워 하시지 ㅠㅜㅜ 엄마니까 미우면 안된다 사랑으로 모든 걸 감싸주고 싶다는 정주리님 마음이 보여서 너무 안쓰러웠어 사람이 어떻게 모든 걸 감싸 완벽하지 않는데.. 애들도 같이 치우자고 하시지 어질러 놓은 건 애기들인데 부모들이 치우니까 내가 다 속상하더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