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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2/10/0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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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 애들 얼굴 보니까 숨통트여 2 10.08 23:49 38 0
아니진짜 욕탄사뱉엇더 10.08 23:47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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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이거 얼굴 좀 보인당 1 10.08 23:40 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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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오늘 연준이 나한테 엄청 서운해하겠다 10.08 23:31 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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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연준이 손 뭐임 8 10.08 21:32 3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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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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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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