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이 뮤비 전체가 ‘풍자’ 그 자체라고 생각함ㅇㅇ 초반에 하니 나레이션부터 알수있듯이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진짜 내가 헷갈리기 시작했다’ 이게 뮤비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라고봄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대중이 생각하는 나 =/ 실제 나’ 사이의 괴리가 생기는걸 뮤비속에선 좀 강한 소재인 정신병으로 표현한거고 강하게 말하면 “대중이 보는 나와 실제 나는 달라서 괴롭다!!!!!” 이걸 말하고자 한거같음 하니가 ‘당신이 보고싶어하는 걸 보여주고, 당신을 위해 노래한다’ 이 말이 아이돌로써의 본분을 말하는거지만 정작 뮤비속 멤버들은 다 각자 개개인으로 자신을 생각하는 방향이 다 다름 누구는 자기를 고양이로, 공주로, 의사로, 뉴진스로 생각함 하지만 결국 정답은 없고 심지어 후반부엔 의사도 구석으로 밀려나서 자기들끼리만 토론함 ㅋㅋㅋㅋㅋ
쩌리된 의사분.. 결국 멤버들은 의사조차 정의내릴 수 없는 개개인으로 존재하고 마지막엔 그 모습을 불편해하는 악플러로 끝나는거까지 완벽한 sarcastic 뮤비 그자체 ㅇㅇㅇㅇ 그냥 내 개인적인 해석이었음! 뉴진스 사랑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