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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스토리 완전판 ver.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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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송 뮤비 해석
※긴 글 주의※
※본 해석글은 해석깜빡의 매우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100% 맞는 해석이 아니며 해석의 내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소설이라 생각하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자세한 해석이 아닌 스토리 정리글입니다. 자세한 해석은 각 뮤비 해석글을 참조해주세요※
01. 이야기의 시작, Your Song |
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하는 미래, 인간은 기억을 디지털화시키고 몸을 안드로이드로 변환시켜 죽지 않고 평생 사는 방법을 연구했어. 온앤오프는 이 기술 연구를 하는 팀이었어.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디지털화시켜 저장하는 방법을 연구했지. 팀원은 총 여섯명. 사람 효진, 이션, MK. 반 사람 반 안드로이드 제이어스, 와이엇. 그리고 처음부터 안드로이드 유. 유는 기기 제작을 위해 처음부터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였어. 온앤오프가 주력한 작업은 "판도라의 상자"라고 불리는 서버를 구축하고 그 안에 디지털화시킨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을 저장시키는 일이었어. 서버를 우선 만든 다음 서버를 보호하기 위해 도시 모습을 한 가상세계 "시티 오브 온앤오프"를 추가로 구축했지. 이 "시티 오브 온앤오프"는 컴퓨터로 따지면 방화벽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판도라의 상자를 보호하는 보안 시스템 목적으로 제작된 거야. 여기에 업로드된 사람의 기억은 가상세계 속에 더미 몸을 가지고 "시티 오브 온앤오프"의 시민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었어. 유어송은 "판도라의 상자"와 "시티 오브 온앤오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는 과정을 담은 뮤비야. 온앤오프 또한 자신들의 기억과 감정을 디지털화시켜 이 상자 속에 저장했기 때문에 온앤오프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 "판도라의 상자"를 매개체로 모두 연결되어 있었어. 단, 유는 연결되지 않았어. 유는 처음부터 안드로이드였기 때문이야. 이 설정 때문에 유는 상자의 영향을 제일 덜 받는 멤버가 되었어. 온앤오프 이야기는 오류가 만들어낸 이야기야. 즉, "판도라의 상자"에 오류가 생기면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하게 돼. |
02. 작전의 시작, 여름 쏙 |
"판도라의 상자"에 발생한 오류는 저장된 기억을 뒤틀고, 좋은 감정들을 전부 부정적으로 바꿔버렸어. 신화에 나오는, 온갖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질병이 들어있었던 그 판도라의 상자가 되어버린거지. 상자는 바이러스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연결되어있던 사람들에게 퍼트렸고, 현실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돼. 상자와 연결되어있던 안드로이드들이 영향을 받아 서로 싸우고 폭동을 일으키고 만 거야. 모든 화살은 "판도라의 상자"를 만들었던 온앤오프에게로 돌아가. 온앤오프가 모든 것을 만들고 총괄한 책임자였기 때문이야. 상자의 영향으로 오염된 안드로이드들의 무차별 공격을 받던 온앤오프는 연구소로 대피해 탈출용 우주선을 만들어. 여기서 연구소는 데뷔 뮤비 온앤오프에 등장하는 마을이야! 상자와 연결되어 있었던 다섯 멤버들의 연결을 끊은 후, 우주선을 타고 도주했어. 상자에 발생한 오류가 심각했고 내부에 저장된 기억과 감정들이 손쓸 수 없이 오염되어 상자를 고칠 수 없다고 판단한 온앤오프는 아예 상자를 포맷시키고 백업 데이터를 만들어 새로운 기억을 넣기로 결정해. 급한대로 우주선 안에 있는 기억 데이터와 온앤오프 본인들의 기억, 감정들을 죄다 긁어모아 백업 데이터를 만들기 시작해. 뒤쫓아오는 상자가 목숨을 위협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사람이었던 온앤오프는 몸 자체를 아예 안드로이드로 바꾸기로 결정해. 이때 완전한 사람이었던 온팀과 반정도 로봇 몸을 가지고 있던 오프팀(정확히는 제이어스와 와이엇만)간의 조그만 갈등이 일어나는데, 애초에 사람이었던 온팀은 처음부터 추구했던 대로 안드로이드가 되고자 하지만, 로봇의 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오프팀은 안드로이드로 변환하는데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어. 이 회의감은 와이엇의 갈등 장면으로 나타나게 돼. 하지만 이때 갈등은 오래가지 않아. "판도라의 상자"가 폭격을 퍼부으며 쫓아왔기 때문이야. 프로젝트의 리더였던 효진의 모습을 복제해 껍데기로 쓰기까지 하면서 효진을 1순위로 노렸어. 이때 효진은 안드로이드 변환이 덜 된 상태였어서 멤버들이 나서서 효진을 찾지 못하게 혼란을 주는 장면이 있어. 유가 나서서 자폭을 한다던가 MK와 제이어스가 우주복을 입고 효진인 척 한다던가 하는 방법을 썼지. 하지만 상자는 기어이 조종실에 숨어있는 효진을 찾아냈고 폭격을 날리면서 우주선에 있던 멤버들은 전멸하고 말아. 이때 MK까지 폭격을 받으면서 제이어스만이 안드로이드로 변환이 완료된 채 지구에 떨어지게 돼. 이때 제이어스는 MK에게서 전달받은 백업 데이터를 통해 '온앤오프 팀을 복구하고 판도라의 상자를 포맷시켜 백업 데이터를 넣는다'라는 목표를 설정하게 돼. 완전히 안드로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멤버들이 보고싶다' 같은 감정 개입 없이 정말 저 목표만 온전히 남아 제이어스를 움직이게 한거야. 이미 공격받아 폐허가 된 연구소로 돌아간 제이어스는 백업 데이터를 가지고 상자를 해킹해 침투하는 포맷 작전에 돌입하게 돼. 이 백업 데이터는 온앤오프의 기억을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사실상 온앤오프 멤버들과 다같이 들어가게 된 셈이야. |
03. 침투의 시작, Sukhumvit Swimming |
호기롭게 "판도라의 상자 침투 작전"을 시작했지만 작전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데이터 다운로드에 실패해 데이터 일부가 고립이 되어버리고 상자가 침입을 알아채 미리 차단을 해버리고 상자 내부까지 진입은 성공했지만 막판에 튕기는 등 포맷시키는 여정이 그리 순탄치는 않아. 스쿰빗스위밍에서 언급되었던 유토피아는 '판도라의 상자 포맷 작전 성공'을 비유하는 표현이야. 제이어스는 작전이 실패할때마다 타임워프로 시간을 돌려 다시 작전을 시작했는데, 타임워프를 한 횟수가 많아지면서 실패한 작전들은 전부 평행세계로 분열하게 되었어. 스쿰빗스위밍에서 멤버들이 따로 나왔던 건 전부 다 다른 평행세계의 모습이었기 때문이고, 꿈같이 표현된 것도 타임워프로 지나가버린 사건들이기 때문이야. 마지막으로 작전이 실패했을 때가 바로 리더즈가 총을 겨누고 있는 이 장면이야. "판도라의 상자"가 침입자를 감지하고 직접 작전을 방해하곤 했는데 이때도 상자가 제이어스로 변장해 시간을 멈추고 있었던 효진을 쏴버리면서 작전을 방해하려 했어. 그런데 효진이 시간을 멈춰버린 사이에 쏜 게 문제가 됐어. 효진이 죽자 제이어스가 또 타임워프를 해서 시간을 되돌렸는데 이때 시간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거야. 그래서 타임라인에 균열이 생기면서 평행세계가 전부 뒤섞여버린거지. 시간과 공간이 섞이면서 오류가 점점 심해지자 제이어스는 타임워프를 쓰지 않기로 결정해. 상자에 직접 침투해 포맷시키는 작전도 포기하게 돼. 대신에 상자를 보호하고 있는 보안 시스템, "시티 오브 온앤오프"를 이용하는 작전으로 변경했어. "시티 오브 온앤오프"의 보안 시스템을 무너트리면 상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던거지. 제이어스는 새로 작전을 짜고, 여섯 멤버들을 세 팀으로 나눈 다음 "시티 오브 온앤오프" 해킹 작전에 돌입하게 돼. |
04. 변화의 시작, Beautiful Beautiful |
스쿰빗스위밍 때 제이어스가 했던 타임워프로 인해 평행세계가 섞이고 오류가 심해지자, "판도라의 상자"는 제이어스를 1급 범죄자로 지목하고 감옥에 잡아넣었어. 타임워프를 못하게 막아둔 셈이지. 하지만 이미 제이어스가 팀을 분배해 작전을 짰기 때문에 제이어스가 없이도 작전은 순조로이 진행되었어. 멤버들은 각자 자기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덕분에 "시티 오브 온앤오프" 해킹 작전과 제이어스 구출 작전까지 전부 성공하게 돼. 이때 "시티 오브 온앤오프" 해킹 작전에 쓰인 프로그램이 춤춰야. 상자에 연결되어 "시티 오브 온앤오프"의 시민들이 묶여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춤춰를 통해 시민들을 해방시킨다 = 보안을 느슨하게 한다 라는 식으로 설정했던 거 같아. 스쿰빗스위밍에서의 수많은 실패 끝에 완벽한 성공을 이뤄낸 온앤오프가 자축하는 장면으로 뷰티풀뷰티풀은 끝이 나. 하지만 사실 이 작전은 성공한 게 아니었어. 스쿰빗스위밍에서 이미 "판도라의 상자"가 효진을 납치해(총에 맞았을 때 쯤으로 추정해) 상자 내부 깊숙한 곳에 가둔 뒤 오드아이 효진으로 변장해 멤버들 사이에 섞여 있었거든. 즉, 뷰티풀뷰티풀에 나오는 "시티 오브 온앤오프"는 가짜였던거야. 멤버들이 해킹에 성공한 보안 시스템도 전부 가짜였지. 결국 멤버들이 상자에 속아서 작전에 성공했다고 착각하고 넘어갈 뻔...했으나! 상자 내부에 갇혀있었던 효진이 직접 포맷을 시도하면서 상자의 오류가 점점 심해지고 끝내 폭주하게 돼. |
05. 새로운 작전의 시작, Goosebumps |
"판도라의 상자"가 폭주를 시작했으니 당연히 안팎으로 난리가 났겠지. 상자가 만들어낸 가짜 "시티 오브 온앤오프"가 무너지면서 효진을 제외한 멤버들에게 진짜 "시티 오브 온앤오프"가 모습을 드러냈어. 효진은 "판도라의 상자" 내부에서 상자와 싸워가며 계속해서 포맷을 시도했고 다른 멤버들은 상자의 명령을 받아 자신들에게 공격해오는 "시티 오브 온앤오프" 시민들을 물리치면서 진짜 상자에 접근하려고 노력해. 하지만 스쿰빗스위밍에서부터 섞이기 시작한 평행세계가 걷잡을 수 없이 복잡해지고, 이제 어느 세계가 어디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려. 상자에 접근하기 아주 힘들어진거야. 효진을 제외한 다섯 멤버 중 상자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멤버는 유야. 내부에 들어오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유는 내부에서 헤매기만 하고 데이터 포맷에는 실패해. 하지만 여기서 이션을 만나는데, 바로 상자 내부에 들어있는 감정 데이터야. 이션의 모습을 빌린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이션과 팀으로 붙어있어서 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 이때 감정이 없는 찐 안드로이드 유에게 감정 데이터가 조금 흘러들어오게 돼. 효진이 고전 끝에 상자를 포맷하는 데 성공하지만, 제이어스가 가지고 들어온 백업 데이터를 넣는 과정에서 또 오류가 생기고 말아. 백업 데이터에까지 오류가 번진 채로 제이어스는 결국 가상세계 접속을 종료하고, 가상공간을 통해 상자에게 접근하는 작전을 포기했어. 대신 현실에 있는 "판도라의 상자" 서버를 직접 조작하기로 결정하고 연구소에 있는 온앤오프 멤버들의 안드로이드 껍데기를 찾아 업데이트 된 멤버들의 기억을 다운로드 시켜 안드로이드 온앤오프를 만들었어. 구스범스 가사가 몸 안에 들어온 '너'의 조종으로 온앤오프가 깨어나고 움직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제이어스가 만든 안드로이드 온앤오프가 깨어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 아닐까 싶어. 이제 현실세계에서 상자를 무너트리기 위한 새로운 작전에 돌입하게 되지. |
여기까지가 챕터 1!
이번에 최대한 정리해봤는데, 어땠을지 모르겠다ㅎㅎ
챕터 2는 온앤오프, 사될, 와이, 컴플릿 스토리 정리가 될 거야!
나 개인적으로는 어찌저찌 하나의 이야기로 다 정리가 되어서 신기했어!
소설 실력이 는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
챕터 1 재밌게 읽어주기를 바라! 나깜빡은 다음주에 챕터 2로 돌아올게! 다음주 언제인지는 비밀(찡긋)
그럼 다음주에 봐💛💡💛💡
↓↓챕터 2는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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