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들도 한국이 1956년 집계 시작 이후 사상 최악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한국은 2022년 475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며 1956년 한국 통계청이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악의 무역적자라고 전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전인 1996년의 206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국가채무는 59조원으로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 세계가 국가재정을 투입했던 기간”이라며 “2020~2021년은 연 66조였다”고 비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가채무를 떠안고 출범했다고 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첫해부터 상당한 지출을 했다”며 “기재부 자료이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올해 상반기 재정관리제도 운영실태를 집중 감사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시기 문재인 정부의 확장 재정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