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팝스타 라우브(Lauv)가 한국 팬들만을 위한 선물을 공개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지난 8월 29일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 라우브가 국내 음원 차트 ‘스테디셀러’인 ‘Love U Like That’ 한국어 버전을 오늘(8일) 오전 9시에 발매했다”며 “목소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녹음으로 역사상 미국 팝스타가 인공지능(AI)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영어 이외의 언어 음원을 발매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라우브는 이번 곡을 두고 “올해 순회공연을 돌며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다. 음악 경력 중 가장 큰 단독 공연을 열 수 있게 만들어 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한국어 버전 싱글을 발매하게 되었다”며 “전 세계에 이렇게 멋진 팬들이 있어서 항상 감사하다. 인공지능(AI)이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팬 분들에게 새롭게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Love U Like That’은 인기 앨범 [All 4 Nothing]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8월 4일에 발매한 싱글. 상큼한 멜로디로 지금까지 국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우브는 이번 곡 가사 번역과 녹음에 있어 한국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케빈과 협업을 진행했다. 먼저 라우브가 케빈 우와 가사를 함께 번역했다. 이후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이자 인공지능(AI) 음악 관련 스타트업 ‘후키(Hooky)’ 설립자 조던 영(Jordan Young)의 인공지능(AI) 보이스 모델링 기술로 케빈 목소리에 라우브 인공지능(AI) 필터를 입혀 녹음한 것. 그렇게 진정성 있는 ‘Love U Like That’ 한국어 버전이 빛을 보게 되었다. http://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