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개봉한 영화 ‘싱글 인 서울’로 컴백한 이상이는 등장하자마자 감탄사를 뱉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찬혁의 팬이라고 밝힌 이상이는 본인도 이찬혁과 같은 경주 이씨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과거 안양예고 재학 중 ‘안양예고 비’로 유명했다는 이상이는 직접 제작한 영상을 틀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상이는 영화 VIP 시사회 대신 ‘더 시즌즈’ 출연을 선택했다며 제작진 미팅 자리부터 오디션을 보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 미팅 때 준비했던 곡들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친형의 어깨너머로 배웠다는 기타 연주와 어우러지는 이상이의 노래에 이찬혁은 “노래할 때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상이의 가창력에 객석도 감탄했다는 후문. 임영웅의 ‘London Boy’ 무대를 준비한 이상이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 깨우고 싶은 지난 명곡을 꿀톤으로 재해석해보는 코너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에는 래퍼 Gist가 등장,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Nothing Better’을 재해석한다. 꿀톤 음식으로 Gist가 삼겹살을 준비하자 이찬혁은 직접 구워주며 그의 인지도 올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악뮤에게 삼행시와 애교, 안무 등의 강의를 받은 Gist는 스튜디오에서 발전된 애교를 보여 악뮤를 뿌듯하게 만들었다고. Gist의 목소리로 리웨이크 되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Nothing Better’은 Gist의 감미로운 반전 음색과 피아노 연주로 재해석돼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반박할 수 없는 MZ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MEENOI는 신곡 ‘Ticket’의 무대를 공개했다. 발랄한 노래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MEENOI의 귀여운 춤에 관객들도 홀렸다는 후문. 과거 ‘밤의 공원’ 출연 중 정동환의 반주를 거부했던 MEENOI는 이번엔 정동환의 비트박스에 자작랩을 선보이며 화해의 무대를 선보였다. 토크 중엔 22년 5월 MEENOI와 함께 피처링 음원을 발매했던 BIG Naughty (서동현)가 등장해 MZ 토크를 완성했다.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 무대에서 처음으로 짝사랑을 밝혔다는 BIG Naughty는 이슈가 됐었던 짝사랑의 근황을 밝히며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BIG Naughty는 이수현을 만나면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며 함께 작업했던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BIG Naughty가 MZ스러운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BIG Naughty는 사랑에 대한 자신의 유치한 마음이 담긴 솔직한 가사를 공개하며 객석의 응원을 받았다. BIG Naughty는 본인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신곡 ‘연착’ 무대를 준비해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할 예정이다. 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사진=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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