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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개월 전 (2024/1/1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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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니티! 너 T야? 03.10 20:13 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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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원섭섭하다 03.10 20:13 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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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줘서 고마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3.10 20:13 93 0
아직 더 들을 수 있는데... 03.10 20:12 40 0
시섭ㅋㅋㅋㅋ이란 말을 처음 들어봐 03.10 20:12 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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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ㅜ해차니 사장님의자 썰 체감상 7292729번 듣는데 3 03.10 20:11 1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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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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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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