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조 2위로 내려앉았다. 클린스만호의 다음 상대인 요르단이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를 맞아 대승을 따냈다.
요르단은 1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요르단은 한국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과 요르단은 같은 승점 3을 획득했지만, 골득실에서 요르단이 앞섰다. 요르단은 +4, 한국은 +2를 기록 중이다. 그 뒤를 이어 바레인(1패)이 3위, 말레이시아(1패)는 최하위(4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