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 선수, 16강 진출을 이뤄낸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했죠. 손 선수는 현재 8개월째 중국 구치소에 갇혀있습니다.
손 선수는 중국 리그에서 '산둥 타이산'이란 구단 소속으로 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단 선수가 승부 조작 의혹으로 중국 당국의 수사를 받게 됩니다.
손 선수와 가깝게 지냈던 선수였죠. 불똥은 손 선수에게까지 튀었습니다. 지난해 5월 공항에서 돌연 체포돼 지금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손 선수는 억울하다는 입장이죠.
손 선수가 언제 풀려날 수 있을지, 수사 결과는 언제 나올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년 넘게 구금된 손준호를 위해 우리 정부가 나서 불구속 수사를 촉구했지만 상황은 여전합니다.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지난해 11월) : 어떤 혐의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손준호가 하루빨리 가족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 측은 손준호에 대해 "법에 따라 체포됐으며 수사당국은 사건을 엄격히 처리하면서도 당사자의 합법적 권익은 보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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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소식 없음
더 좋은 곳 갈 수 있는 선수지만 고액연봉 받으면서 중국리그에서 뛰고 한국 국대까지 하는 실력인데
중국에서는 이 선수가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구체적인 혐의조차 공개된 바 없음
진행 상황도 안 알려주고 상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없고 걍 잡아두기만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