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했다. 감사하다. 결승전에 올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모든 이에게 축하를 보낸다. 선수들은 영웅적 경기력을 선보였다. 모두 힘을 합쳐 승리했다. 칭찬은 앞으로 더 발전하는 동기부여로 활용하겠다. 백퍼센트가 아닌 선수들을 데리고 대회를 준비했다. 우리는 인프라에 투자하고, 훈련 환경에 투자하고, 선수들도 더 높은 수준에서 뛰어야 한다. 유소년도 발전해야 한다. 오늘 승리는 지난 몇 년간 이어진 투자의 결실이다. 한국, 일본을 보면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표팀을 강화하는 걸 알 수 있다. 요르단도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배출할 수 있다. 하나씩 블록을 쌓아가야 한다."
- 한국을 두 번 상대했다
"다들 한국이 어떤 팀인지 잘 안다. 상대를 필요 이상 존중할 필요는 없다. 지난 5경기의 통계를 들여다봤다. 한국은 8실점을 허용했다. 우리가 또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공격수가 뛰어나지만, 우리는 전반전에만 다섯 번이나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전 첫 공격에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 (한국전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말하지만, 선수들에게 필요 이상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주문했다. 자신감을 갖고 나서야 한다고 했다. 오늘 우리는 잃을 게 없는 팀이었다. 갖고 있는 모든 능력을 활용하고, 매 순간을 즐기면서 경기에 임했다. 선수들이 집중했고, 기회를 잘 활용했다. 오늘 솔직히 더 크게 이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