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와 '아르테미스(ARTMS)' 소속사 모드하우스가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 글로벌 음악 유통사 오차드(The Orchard)와 새로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오차드는 전 세계 50개국 지사를 두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이곳을 통해 트리플에스, 아르테미스 음원과 음반을 해외 유통한다. 오는 5월31일 발매하는 아르테미스 '달(Dall)'이 본격적인 시작이다.
빌보드 차트 진입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과 앨범 구성, 유통에 도움을 받는다. 현재 '달'은 D2C(소비자 대상 직접 거래), 미국 아마존과 반스앤노블에서 앨범 선예매가 가능하다.
24인조인 트리플에스는 '2023 MAMA 어워즈' 여자 신인상과 '2023 한터뮤직어워즈' 올해의 루키상을 받았다. 아르테미스는 지난달 29일 '달'의 프리미어 싱글 '버스(Birth)'로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모드하우스 정병기 대표와 오차드 구남웅 상무는 "새로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K팝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리스너를 확보하는 데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훈 기자(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