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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넨숑넨 포타 중에 6 09.25 19:201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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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넨/마플설마 랜덤일까 했는데.. 3 09.26 13:101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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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이라고 느꼈던 모먼트 4 04.29 14:04 129 0
새로오신 움짤계 선생님 덕분에 진짜 행복하다..... 10 04.29 13:11 23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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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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