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세대는 워낙 중소 회사에서 아이돌들이 쏟아지듯이 나왔어서인지 풀도 크고 경쟁도 치열했는데 요즘엔 4대 소속사에서 데뷔하기만 하면 어느정도의 관심과 인지도가 보장되니까 다들 자신감도 있고 여유도 충만한 느낌? 물론 그만큼 실력이나 매력이 뛰어나긴 함ㅇㅇ
뭐랄까...이전에는 '잘됐으면 하는 아이돌'을 응원하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쟁이 이뤄지고 팬들은 그 성공의 결과물을 소비하는 분위기로 변해가는 느낌
그래서인지 갈수록 돌판 특유의 노동기조라던지 성장서사가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