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ㄹㅇ ㄹㅈㄷ 감동.. 아니 감격스러워서 진지하게 울컥함(미쳤나..) n년째 김수현 파면서 항상 작품 끝나고 공백기 들어갔나 싶으면 그래 나도 현생 살아야지 하면서 눈물 머금고 살아왔던 세월이 순식간에 주마등처럼 스쳐감 안그래도 청혼 들으면서 집가는데ㅠㅠㅠㅠㅠㅠ 이게 버블의 맛이구나 아 세상 진짜 많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