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같은 면을 가진 캐릭터와 다르게 송건희의 설명은 진중했다. 그는 "태성이는 그런 양아치가 아니다. 애정결핍이 있었고 중학교 시절 공부를 꽤 했다는 설명도 있다. 다만 어머니 부재나 가족과 틀어지게 되면서 엇나간 거다. 굉장히 여리고 사람도 좋아하고 누구와도 적이 되고 싶지 않아 했다"라며 "'내가 너 좋아했나?'란 장면에선 꽤 놀랐고 기뻤다. (김태성이) '나도 누군갈 좋아할 수 있구나'란 기분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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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딩때는 공부 잘했는데 엄마랑 헤어지면서 일부러 방황한거래. 그래서 아빠랑 사이 나아지고는 경찰도 될 수 있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