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동안 내 인생 선업튀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온통 선업튀..

봤던 드라마를 다시 본다? 이게 가능한 일이었다니

최소 3~4번.... 보면 볼 수록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재밌는 미친드라마

드영배 처음 와봤는데 여기서 글을 몇십개씩 쓰고 선업튀 관련 글은 전부 보고 

여자아이돌 노래 듣는 거 좋아했는데 지금 다 나왔는데 하나도 안듣고 ost만 무한반복

류선재에 미쳐서 처음으로 팬카페, 위버스, 알고리즘도배 실패했지만 티켓팅까지,, 

대본집도 사고 블레 존재도 처음 알았지만 너무 사고싶고..

진심으로 하루종일 선업튀라 다른 드라마,영화,노래 뭐 어떤 일이든 올 스탑됐던 2달..

그리고 마지막화를 앞두고 이렇게 우울할 줄이야 ㅠㅠ

[익인1]

변우석 갠스케 관련 빼고 다 나잖아ㅜㅜ 드영배도 첨들어와봤고 드라마도 이렇게 처음 좋아해봤고 블레카페도 처음 가입해봤고… 이렇게 오스트 듣는 드라마도 당연히 처음이고 하루종일 드라마 생각만 한 것도 처음 ㅜㅜㅜㅜㅜㅜ

[글쓴이]

진짜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오스트도 처음엔 소나기만 미친듯 듣다가 A DAY 들으니 또 한강다리 생각나고 꿈결같아서 들으니 수영장뽀뽀 생각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보니 풀로 듣고,, 진짜 월화 한정이 아닌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생각하다니,, 이 모든 게 처음이라 신기하면서도 이제 끝이라니 너무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