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범이들아 나만 이러니 ㅠ

아니 나 진짜 현생 너무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가까이 왔었는데,

선업튀로 두달 진짜 행복했는데...

마지막이라니까 뭔가 공허해졌어...

단관영상 살롱드립 엘르 이것저것 영상에 다시보기를 해도 뭔가 허해... 어떻게 해야하지 ㅎ

뭐지 이 기분.. 드라마보다가 처음 겪는 기분이야

(로코를 안좋아했어서 ㅠ)

ost 듣다가 holland 선재가 할머니 만나는 장면 보고 눈물 또르륵함...

잠 안와서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 ㅎㅎ

[익인1]

나도 기분 헛헛해…. 그래서 잠도 안 오나봐ㅠㅠㅠㅠㅠ

[글쓴이]

진짜 현생 챙겨야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지 ㅋㅋㅋㅋㅋㅋ 로코물이 원래 이렇게 후유증이 심한가요ㅠ

[익인1]

나 드라마 다양하게 다 보는데 달연 이후로 이렇게 과몰입하고 후유증 심한 드라마 처음이야.. 다 그냥 재밌었다 하고 끝내는데ㅠㅠㅠㅠㅠ

[글쓴이]

아하 ㅠㅠ 선업튀가 웰메이드였군.. 난 막 시그널, 라이프온마스 요런장르만 보는데 올해 잭팟이었다! 로코 힘드네..

[익인2]

나도 그래 쓰니수범아 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안 자고 16화 또 보고 살롱 보고 지금 소나기 듣다 드영배 또 옴
너무 공허해.. 우울증 걸린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ㅠㅠ 힘든 우리에게 준 선물이었다...

[익인3]

나도…잠이 안와ㅠㅠㅠ 어딜 떠돌아다녀도 헛헛해서 충족이안돼ㅠ

[글쓴이]

약간 멍.. 울렁울렁.. 뭔가 영상도 뭘 봐야할지 모르겠어 ㅋㅋㅋ

[익인4]

난 그냥 행복행복행복한 하루여서 이 감정을 일기에 씀!

[글쓴이]

행복한데 슬프다 ㅋㅋㅋㅋㅋㅋ 왜 아쉽냐구~~~

[익인5]

다들 그럴 듯 두달간 사귀던 애인한테 갑자기 차인 기분, 혼자 남아 같이 찍은 사진보며 홀로 추억을 회상하는 그런??

[글쓴이]

진짜... 아침에 눈떴는데 허전해 하루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