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재밌게 촬영한 작품이지만 이처럼 뜨거운 인기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그는 "촬영 10개월을 마치고 깔끔하게 결과를 기다리는데 화제성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더라. 어느 순간부터는 안부인사가 "'선업튀' 봐?"가 됐다는 이야기도 들리더라. 몰아보던 분들도 본방을 챙겨보다 보니 시청률도 오르고 화제성도 오르게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송지호는 "2화에서 승부를 본 거 같다. 1~2화는 재밌지만 호불호도 있고 로코를 안좋아하는 분도 있고, 스릴러의 범인이 안보이기도 했다"면서도 "2화 마지막이 좋았다. 나도 내용을 다 알면서도 '으아~'하면서 봤다. 소름이 돋았다. 솔이가 '아저씨~'하면서 뛰어오는데 너무 잘 하더라. 김혜윤이 너무 귀엽고 예쁘게 보였다. 거기서 입소문이 시작된 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