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 ㅋㅋㅋ
이승협은 변우석과 친구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찐친'이 됐다고. 생일이 꼬박 1년이 차이나는 두 사람은 나이를 뛰어넘은 친구가 됐다. 그는 "아무래도 '선재 업고 튀어'를 하면서 가장 많이 의지한 사람은 (변)우석이다. 제가 이걸 잘 하려면 무조건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석이를 만나고 같이 자리를 가지면서 이야기를 했다. 제가 연기 이전에 형과 친해져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더니, 형이 '그러면 우리 친구하자'고 해서 친구가 됐다. 사실 작품을 함께하기 전에 제 친구와 우석이를 본 적이 있다. '그럼 형 친구네'라고 해서 '그치'라면서 '그럼 나도 형이랑 친하니까 친구하고 싶어'했더니 '친구하자'고 해주더라. 실제로 실명을 부르기보다는 '인혁아'라고 부르고, 저도 '선재야'라고 부르기에 가능했던 일 같다. 또 '석아'라고도 부르기도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