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혜윤은 30cm 정도 키 차이나는 상대 배우 변우석과 연기할 때를 회상하며 "보통 상자를 깔고 길을 만들어서 촬영을 한다. 가끔 상자 길은 끝났는데 카메라는 계속 촬영중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냥 걸으면 땅으로 푹 꺼질 수가 있어서 최대한 발레리나처럼 까치발을 들고 걷는다. 거의 발가락이 꺾일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애플박스 한군데만 까는게 아니라 길도 만들어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