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그의 연기 인생에 가장 특별한 작품을 물었다. 물론 '인생작'이 된 '선업튀'를 제외하고.
"힘들어서 연기를 즐기지 못한 순간이 있었어요. 그때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연기가 재밌다고 처음 느꼈죠. 이후 '20세기 소녀'를 촬영하며 진짜 재밌다. 배우를 선택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전에는 잘 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순간의 행복을 즐기지 못했거든요. 작품을 할 땐 고되고 힘들지만, 어떤 감정을 표현할 때 느끼는 희열은 평소 느끼지 못하는 행복감이에요. 그 행복감이 좋아서 더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막줄ㅠㅠㅠ 저거 수영하던 선재랑 마인드 똑같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