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선재와 솔(김혜윤 분)의 결혼식 장면을 본 것이 소원을 빈 것인지, 미래를 본 것인지 해석 차이가 일어난 것과 관련 변우석은 "미래를 봤다는 느낌의 대본이었다. 저도 영상을 보니까 두개의 생각을 갖게 되더라. 그렇게 작가님이 쓰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읽었을 때는 미래의 모습을 본 둘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이 나오니까 어떻게 보면 그 순간을 서로 꿈꿔서 그게 그렇게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