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작가는 “시어머니가 이해를 잘 못하시더라. 속도감이 빠르고 이야기가 30대였다가 10대가 됐다가 바뀌니까 ‘조금 보려고 하면 장면이 넘어가고 상황이 바뀐다’며 따라가기 어렵다고 하시더라. 이야기가 중간에 한 번만 놓쳐도 따라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2008년 배경을 잡은 건 나름대로 그 타깃을 위한 드라마를 쓰지 않았나 싶다. 그 시대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폭넓게 봐주셨다면 좋겠지만 그건 내 숙제다. 이걸 가져가면서 보다 넓은 시청층에 사랑 받는 걸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데 진짜 선업튀는 중간에 안 보고 편집본으로 보고 그러면 안됨ㅠㅠ집중해서 쭉 다 봐야함ㅠㅠㅠ 복습도 해야함... 전연령한테 사랑받으면 작가님이야 좋겠지만 선업튀가 딱 내 스타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