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13화 엔딩 지금봐도 멘붕일만 하다

이미 34-2선재가 15년 기다린게 나왔고 선재가 솔이 있는 시간까지 달려간다는 대사까지 나온 상태라 그 이후 추억까지 더 쌓은 선재가 얼마나 절절하게 기다릴까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재가 절벽에서 칼맞고 떨어짐... 마지막 타임슬립이라 선재 죽는거 자체가 예상안에 없었는데 상상도 못한게 나와서 멘붕왔다가 마지막에 지금까지 쌓은 서사가 솔이만의 기억이 돼버림... 본방 볼때 진짜 불호였는데 그 이유가 굳이 쉬운길 놔두고 어렵게 간다고? 수습이 가능해?? 이거때문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때 한번 안틀었으면 좀 루즈해졌을거같아서 매우 만족스럽당ㅋㅋㅋ

[익인1]

아 정말 그때 충격이었어 눈물은 막 나는데 화나고 그때 처음으로 미안하지만 좀 안 보고 싶어졌달까 ㅠ

[익인2]

저거 땜에 태초에 솔이 구해주고 죄책감으로 가득했던 태초선재까지 구해져서 납득함. 솔이가 구하려고 타임슬립했던건 애초에 그 선재 구하려는거였으니까ㅠ

[익인3]

13화끝나고 5시넘어서잤나ㅋㅋ 암튼 그때 충격이너무커서 진짜 잠이안오더라

[글쓴이]

이거 14회였으면 일주일 내내 수면부족에 시달렸을거같아서 작가님이 13회로 해주신거에 너무 감사했다...ㅎ

[익인4]

태초선재를 구하는 길은 저 길뿐이니...
그 당시에도 아니 여기서 죽는다고?!! 아니 남은 회차로 어떻게 다 살리실려고 이랬는데
관람차와 할머니에서 바로 납득해버림

[익인5]

나 ㄹㅇ순덕 수범인데도 13화보고 심각하게 배신감 느꼈자나ㅠㅠ 그때의 충격은 정말....🫠

[익인6]

그때 온 커뮤가 난리도 아니였음ㅋㅋㅋㅋ 호불호 많이 갈리고 리젠 개빨랐음

[익인7]

나 진짜 충격받아서.. 14회도 동태눈깔로 봄 ㅠㅜㅜㅜㅜㅜㅜㅜㅜ근데 15회 10분 보자마자 싹 다 풀림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