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악대에서 복무한 박보검은 전역하고, 소속사도 옮기면서 새 둥지를 틀었다. 배우 매니지먼트가 없었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 것. 원타임 출신 테디가 이끄는 기획사로 빅뱅 태양, 전소미 등 가수들만 소속돼 있다가 처음으로 배우 박보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음악에 대한 꿈 때문에 소속사도 더블랙레이블로 옮겼나?"라는 질문에 "그 이유도 배제할 순 없지만 온전한 이유는 아니었다. 같이 작업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 새로운 회사에 발을 들인 것도 그게 도전이긴 했다. 그땐 배우 매니지먼트가 없는 회사였다"며 "지금은 회사에서 너무 재밌게 작업하는 것도 많다. 각 부서마다 서로 있다보니까 내가 아이디어 내는걸 시너지를 낼 때가 많다. 팬 분들을 만나는 시간이나 뭘 만들고 싶거나, 시즌 그리팅 테마 찾는 걸 좋아한다. 다 잘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그런 작업들도 재밌다. 기회가 되면 테디 피디님과 작업하는 것도 위시 리스트"라고 말해 두 사람의 작업을 기대케 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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