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대박'이 났는데, 포상휴가는 다르다. '눈물의 여왕' 팀과 달리 '선재 업고 튀어' 팀이 푸켓으로 떠난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측은 4일 엑스포츠뉴스에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일정, 참석 인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주연 배우 변우석, 김혜윤의 참석 역시 미정이다.
지난달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방영 내내 화제성을 독식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작품이다. 변우석이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반면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성을 보여준 tvN '눈물의 여왕' 팀은 포상휴가를 가지 않았다.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김수현은 이 작품으로 다시 전성기를 맞았고 김지원은 데뷔 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초 '눈물의 여왕' 팀은 포상휴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실행에 옮기진 않았다. 대신 촬영 종료 후 진행된 쫑파티에 이어 종방연을 진행하면서 다함께 모이는 자리를 다시 한번 마련했다.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사모님 김선화를 연기한 나영희는 포상휴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해 포상휴가와 관련 "그런 얘기는 없더라"면서 "옛날에 찍으면서 할 때는 분위기가 같이 올라가니까 갔다. (이번에는) 이미 (촬영이) 끝나고 한 템포가 있으니까 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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