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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클립스 콘서트의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선업튀’ 제작사 본팩토리 관계자는 5일 “빌보드 차트 200위에 들어갔다는 기사를 보고 저희도 너무 놀랐다. 사실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드라마를 평생 몇 번을 해보겠냐. 우리도 실제 이클립스가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배우가 본업인 변우석을 어떻게 무대에 세울 것이냐가 가장 큰 숙제다. 이 관계자는 “콘서트를 한다는 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고 퍼포먼스를 하는 건데 이건 그냥 부르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수 연기를 하는 것과 실제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무게가 다른 만큼 배우 입장에서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다는 것.
이 관계자는 “저희가 배우와 콘서트 계약을 한 건 아니기 때문에 당사자인 배우가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배우 입장에서는 이벤트성이라도 무대에 오르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닐 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