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특유의 반듯한 무언가가 늘 캐릭터에 존재하더라
너를기억해 되게 재밌게 봤는데 거기서 나오는 싸이코역할도 무자비하게 불량한게 아니라 사연있고 형 그리워하는 싸이코였는데 본모습 들키기 전에도 반듯한 분위기가 컸어(싸이코인거 들킨 후에는 무섭기보다 불쌍함...)
노다메도 그렇고 응팔 구르미 청기 모두...
그래서 가장 잘 어울렸던 캐릭터가 송혜교랑 같이찍은게 배우의 원래모습 그대로 찍었나 싶었을 정도로 잘어울리고
딱히 나쁘다고 생각되진 않는데
차기작은 우직한 역할이고 차차기작은 햇살캐라길래
아예 다 놓아버리고 불량한 모습도 보고싶다
무자비하게 못됐거나, 아님 껄렁껄렁한 캐릭터
상상이 안돼서 더 보고싶어
배우가 그런역할은 안좋아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