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는 알아차렸죠. 한마디로 ‘될놈될’! 될만한 작품에만 투자하겠다는 거죠. 〈오징어 게임> 이후 OTT는 사실 여러 실험을 했어요. 세 작품은 최고의 스타 배우, 세 작품은 중간급 배우, 그리고 세 작품은 신인배우로 해봤죠. 그랬더니 결과가 딱 나왔어요.
이들이 감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에요. 철저히 계산의 논리죠.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작품만 투자하겠다, 보수화된 거죠. 그러다 보니 거기 들어갈 사람도 뻔해진 거고, 작가, 배우, 연출도 뻔해졌어요. 제작에 참여할 분들이 소수화된 겁니다. 그들만의 리그, 카르텔이 형성된 거죠.
사실 영드팬들도 어렴풋이 알고있을거같긴한데 계자들이 이렇게 땅땅해주는듯.. 저번에 캐스팅 리스트 배우들 50명쯤 안에서 돌고 돈다고 한것도 그렇고
점점 더 그사세화 될 거 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