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방탄소년단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6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가수 빽가, 모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늘 진이 전역했다는 소식에 "저는 원래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따 BTS 진에게 전화 한 통 할 것이다"고 전역을 축하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을 신고하고 사회로 돌아왔다.
이날 진이 부대 정문을 나와 마중을 나온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진이 위병소를 나서 현장을 떠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4분이었지만 분위기는 어느 전역 현장보다 뜨거웠다. 지난 2022년 12월 13일 현역 입대한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번째 군필 멤버가 됐다.
한편 진은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이날은 진의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이다. 진은 1부 행사에서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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