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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손 내밀었지만, 하이브 측 묵묵부답

경찰 조사 진행 중… 해임 시기는 연말 기정사실

'여론전 승리’ 민희진, 결국 독립 수순?

[정보/소식] 2개월 째 진행 중인 어도어 사태… 하이브와 민희진 '얻은 것과 잃은 것' | 인스티즈

“누구를 위한, 무엇을 얻기 위한 싸움인지 잘 모르겠다. 지긋지긋하게 싸웠다.”

지난달 31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2차 기자회견에서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 대표 간 분쟁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5월 30일 법원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총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자리를 지키게 된 민 대표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에 화해 제스처를 내밀면서 양측 공방은 새로운 분기점을 맞았다. 하이브는 어떤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기간 하이브와 민 대표 측이 각각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향후 분쟁의 향방을 가늠해 본다.

[정보/소식] 2개월 째 진행 중인 어도어 사태… 하이브와 민희진 '얻은 것과 잃은 것' | 인스티즈

1. 하이브, 어마어마한 이미지 실추

하이브로선 민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독립한다’는 경영권 탈취 시도를 1차 저지한 것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가처분 인용으로 법원이 민 대표 측에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가 되면서 타격을 맞았다. 민 대표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31일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그만 싸우자”며 화해를 제안할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하이브가 민 대표와 측근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한 만큼 경찰 수사가 진행될수록 민 대표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용산경찰서는 하이브 측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민 대표 측에 노트북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노트북을 포맷하더라도 포렌식(forensic·훼손된 데이터를 복원해 분석하는 것)을 통해 데이터 90% 이상 복구가 가능하다”며 “현재 민 대표 측이 증거 제출에 불응하고 있으나 결국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했다.

하이브는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민 대표 해임 시기를 연말로 저울질하고 있다.

그리고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이 지난달 22일 민 대표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그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최근 추가 민사소송까지 제기한 것은 ‘아티스트 보호’를 염두에 둔 하이브의 고육지책(苦肉之策)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보/소식] 2개월 째 진행 중인 어도어 사태… 하이브와 민희진 '얻은 것과 잃은 것' | 인스티즈

2. 민희진, 기자회견 2번에 거물로 부상...이름값 높아져 독립해도 성공?

민 대표가 긴급 1차 기자회견을 열고 거침없이 비난을 쏟아낸 것은 여론을 반전시킨 승부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하이브 고위 임원진을 가리켜 “XXX(개+아저씨)들이 나 하나 죽이겠다고 온갖 카카오톡을 야비하게 캡처했다” “들어올 거면 맞다이(맞대결)로 들어와 뒤에서 X랄 떨지 말고”라는 말을 쏟아냈다.

2시간 반에 걸친 기자회견을 통해 민 대표는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며 억압받는 20~30대 여성 직장인을 대변하는 존재로까지 부각,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2차 기자회견에서 그는 뉴진스의 성과를 강조하며 기획자 겸 경영자로서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민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타 보이밴드가 5년 혹은 7년 만에 낼 성과를 나는 2년 만에 냈다”고 강조했다.

다만 민희진 대표가 향후 하이브에서 독립해 소속사를 차렸을 때 대기업 하이브와의 싸움으로 인해 투자 유치 등 재기 모색에 상당한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업계는 지적한다.



 
익인1
법조인들이 배임은 애초에 가능성 0라고 했는데 이걸로 뭔 입지가 줄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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