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_enter/92506099?category=3
솔직히 고구마 꽤 많음 초중반-중후반 싹 다 고구마라고 보면 됨 그래서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했는데 후반부에 걍 개쳐울면서 봄...... 뭔가 공감도 되고 결국 부정적인 감정들도 나의 일부라고 생각하니까 마냥 부정적으로만 보이지도 않고.. 그냥 넘 슬프던데ㅠ.ㅠ
'어른이되는건 그런건가봐, 기쁨이 줄어드는거'
이 대사에서 나만 울었나... 여기가 넘 슬프더라... 갠적으로 1보다 더 여운남고 좋았음 공감대가 많아서 난 재밌게 봄!!! 개강추!!!!!! 대신 고구마는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는 거 추천... 사이다 하나 들고 들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