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난 배우 팬덤이 아이돌화 되는거 부작용이 더 클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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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은 어느 정도의 운과 연기력으로 승부본다고 생각해서 솔직히 팬덤이 중요한지 모르겠어

배우 본인이 욕심 가지고 연기 스펙트럼 넓혀가며 필모 쌓으면 알아서 팬들이 생긴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팬들이 응원한다고 차기작이 잘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결국 연기력과 좋은 작품 선택해서 대중성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유사연애? 심정으로 덕질하는 문화가 심해지면 결국 사생 붙고 팬들로 인한 왈가왈부가 많아질거 같아

내가 돌덕질을 해보니 보상심리 없이 덕질해야하는게 정상이라는걸 알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거의 불가능하니까

내 호감배 중에 인스타 거의 안하고 예능 안나오고 장르 다양하게 하면서 차근차근 필모 쌓아가는 배우 있는데 딱 그정도가 적당한거 같기도

[익인1]

나도ㅋㅋ 소통 이런거 필요없고 걍 작품만 잘 골라서 본업인 연기 잘 하면 그게 배우지... 연기로 말하는 직업이라 생각함

[익인2]

어쩔수없는 시대의 변화 때문같음 컨텐츠가 워낙 많아서 배우도 코어팬층 많으면 ott해판이나 작품에 들어가는거도 유리해서 그러듯

[글쓴이]

그치 자기pr시대니까 넷플에서 배우 리스트 뽑아두고 그 배우 아니면 안된다고 한다는 글 있는거 보고 현실이긴 한데 안타깝더라

[익인3]

그런 배우도 있고 아닌 배우도 있는거지 모두가 연기를 황정민 이병헌처럼 할 수 없으니까 자기 살 길 찾아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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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기 pr이 중요한 시대긴 하나 pr 때문에 이미지가 너무 소비되지 않았으면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순간이긴 하겠지만 배우 팬덤이 돌덕화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 배우들한테 악영향 줄까봐 그게 걱정되는거 같아. 프로들이니까 알아서 잘 하겠지만

[익인5]

ㄴㄷ 돌덕화되는거 별로인것같음 아무리 시대가 달라졌다고 해서 어느정도 소통은 필요한데 이게 적당히가 안되서 문제임 좋은 예가 있는 배우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점점 과해지는게 보임
결국 작품 꾸준히하고 업계가 좀 좋아져야할텐데 업계상황은 또 안좋고

[익인6]

차근차근 필모 쌓는게 사실 젤 중요한데
인스타 예능 암것도 안하는 배우는 덕질이 심심하긴 해 ㅜ

[익인7]

자본의 흐름대로 따르는거겠지만 이정도로 해판 의존도가 높아졌고 계속 높아지고 있단 사실이 안타깝... 결국 살아남는 배우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아닌 인기 많고 해판 잘되는 배우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