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안이가 컨트롤타워 조정한다고 바쁘게 움직이는 걸 차마 손 놓지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한게 참 먹먹했음
그러다가 눈물 흘릴때 나도 눈물 고임ㅋ큐ㅠㅠㅠㅠㅠ
지도 라일리를 좋은 방향으로 가게 하려고 한 걸텐데 안좋은 방향으로 틀려버리니까 무서워서 못놓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됐음 나도 저맘때 놓는게 무서워서 꽉 쥐고 있었던게 있었으니까ㅠㅠㅠ
사춘기를 겪은 사람들에게 참 좋은 영화였다 싶음 고된 자아성립에 힘들었던 그때의 나를 위로하는 듯한 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