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53l

모바일인덱스, 디즈니+ 앱 5월 MAU 241만여명

전달 대비 5.1% 늘었으나 올해 기준 두 번째로 낮아

"히어로물 취향 강한 디즈니+에 역사물이라 흥행 저조한 듯"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송강호 주연 드라마 '삼식이 삼촌' 공개에도 이용자 수 확대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비 약 24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지배종'부터 400억여원 투자한 '삼식이 삼촌'마저 드라마 '무빙'만큼의 흥행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1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플러스 앱 월 이용자 수(MAU)는 241만185명이다. 전달 대비 5.1% 늘면서 8개월 연속 하락은 막았으나 올해 기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2024년 최고의 화제작이라 소개했는데…'무빙'급 효과 못 보여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8~9월 드라마 '무빙'으로 이용자 수를 크게 늘려왔다. 지난해 9월 당시 MAU는 433만7769명으로 2021년 11월 국내 서비스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빙' 공개 당시 사상 처음으로 앱 일일 이용자 수(DAU) 100만명대도 돌파했다. 웨이브와의 MAU 격차를 28만여명으로 줄이면서 업계에서는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도 본격적으로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무빙' 이후 디즈니플러스가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비질란테', '킬러들의 쇼핑몰', '지배종' 등이 있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특히 지난 4월 공개한 '지배종'이 제작비 240억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삼식이 삼촌' 다음으로 기대작에 꼽혔으나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디즈니플러스 앱 일평균 DAU는 28만2271명으로 전달 대비 16% 줄었다.

이에 디즈니는 '삼식이 삼촌'에 더 큰 기대를 걸어야 했다. 이 드라마는 제작비로 회당 25억원을 썼다는 점과 함께 송강호가 배우 인생 35년 만에 처음 출연한 작품이라 주목도가 컸다. 디즈니는 드라마 포스터에 '2024년 디즈니플러스 최고의 화제작'이라는 문구도 넣었다.

여기에 이동통신사와 협업해 결합상품도 출시하며 이용자 확대를 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G 요금제 가입자에게 디즈니플러스 구독료(월 9900원) 10~8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구독료 할인으로 디즈니플러스 접근성을 늘려 대작 효과를 기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인지 지난달 앱 MAU와 일평균 DAU는 전달보다 소폭 늘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투입한 제작비를 고려했을 때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 들어야 했다는 의견이 나온다.

"'삼식이 삼촌', 디즈니+ 구독자 취향이 아닌 듯"

업계 관계자들은 '삼식이 삼촌', '지배종' 등 최근 오리지널 드라마가 기존 구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가 아니었기 때문에 흥행 성적이 저조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마블, 픽사, 스타워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히어로물,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드라마·영화팬들이 디즈니플러스를 주로 구독했을 가능성이 크다. 드라마 '무빙'이 성공한 것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히어로물이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 5.16 군사 쿠데타 등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다룬 이야기다. 송강호, 변요한, 진기주 등 배우 연기는 호평일지라도 OTT 주요 이용자인 청년을 끌어들이기에는 다른 콘텐츠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오는 19일에 14회부터 마지막회(16회)까지 총 세 편을 공개한다. 현재 화제성이 떨어진 만큼 이례적으로 이용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는 9월이면 연간 이용권을 41% 할인 구독했던 가입자들의 이용권 구독 기간이 끝난다. '삼식이 삼촌'이 장기 구독자를 유지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는데 추후 디즈니플러스 한국 사업 수익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윤정민 기자(alpaca@newsi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08009?sid=101



 
익인1
역사물을 떠나서 노잼이라서 문제인거야
3개월 전
익인2
22
3개월 전
익인4
333
3개월 전
익인3
ott 보는 젊은 사람들한테 송강호가 먹히나?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드영배 피오 연기력 논란에 대해 답변했네395 0:2839076 8
드영배/마플 정소민 실물 연예인 1위라더니180 09.16 12:3942913 1
드영배 엄친아글 알티타네134 09.16 13:5117793 3
드영배안은진 정소민 안유진 이렇게 셋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105 09.16 14:2315644 1
드영배 슬전의 단체 사진 뜬거 봤니....95 09.16 13:0421140 4
 
OnAir 주송이 왜 나오냐2 06.22 22:34 182 0
마플 배우들도 사생 심하면 돌판 저리가라구나4 06.22 22:34 328 0
덕질의 끝은 결국 배우가 행복하길 바라는거 같아..2 06.22 22:33 191 0
OnAir 나 졸업 이드라마 사랑하는듯...1 06.22 22:33 178 0
OnAir 윤사장 맞은 총 재경이가 잃어버린거아님?2 06.22 22:32 203 0
갑자기 궁금한데 류시오랑 예서가 만나면 어땠을까8 06.22 22:32 309 0
변우석 오늘 감정 터져서 울만 했네.13 06.22 22:31 2308 3
하이라키같은 드라마없나? 아는거잇음 추천좀5 06.22 22:30 260 0
태양의후예 최애장면6 06.22 22:30 87 0
OnAir 솔직히 준호보다 선배팀장이랑 밀었었는데 ㅋㅋㅋㅋ2 06.22 22:29 160 0
선업튀 드디어 본다.... 12 06.22 22:28 205 0
OnAir 졸업 너무 아쉽다...2 06.22 22:27 243 1
윤하 오늘 김지원 팬미 다녀와서 쓴 글이래7 06.22 22:26 1640 2
OnAir 이명준팀장도 진짜 열받네2 06.22 22:24 154 0
OnAir 진짜 드런 사람들........2 06.22 22:24 126 0
이클립스 막내 잘생겼네5 06.22 22:24 271 0
약한영웅 6화까지 봤는데 계속 볼까 걍 그만볼까2 06.22 22:24 179 0
변우석 그랬나봐 떴다!!!!!9 06.22 22:23 539 3
OnAir 아 설마 보청기 사장분 큰일안나겠지 ㅜ1 06.22 22:23 145 0
미안한데 우는거...(ㅈㅇ 변우석)13 06.22 22:22 946 2
전체 인기글 l 안내
9/17 19:50 ~ 9/17 19:5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