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키'에서 보여준 이원정의 모습은 이전과 확연히 달랐다. 2019년 OCN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 데뷔한 이원정은 '하이라키'에 앞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직은 바 있다.
이원정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지적장애인 여성에 대한 준강간 혐의를 받는 양정일을 연기했다.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력과 외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1987년의 백희섭을 연기, 해맑고 단순한 성격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려냈다. 긍정적이고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지닌 백희섭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도. 이에 연말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두 작품에 이어 '하이라키'에선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원정은 데뷔 5년 차,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원정은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tvN '우연일까'에 출연한다.
https://naver.me/xX7qGUG0